항목 ID | GC0850014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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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新陽里 |
영어공식명칭 | Sinyang-ri |
이칭/별칭 | 양원,식율리,신기동 |
분야 | 지리/인문 지리 |
유형 |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
지역 | 경상북도 영덕군 지품면 신양리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최성한 |
[정의]
경상북도 영덕군 지품면에 속한 법정리.
[개설]
신양리는 경상북도 영덕군 지품면의 동남면·영덕군의 중서부에 자리하며, 행정리는 신양리이다. 자연 마을로는 양원·식율리·신기동 등이 있다.
[명칭 유래]
신양리(新陽里)의 지명 유래는 신기(新基)의 '신' 자와 양원(陽原)의 '양' 자를 따서 붙여졌다. 자연 마을 식율리는 신양리 마을회관 남쪽 500m 지점에 있는 마을로, 밤나무가 있어 붙여진 이름이다. 양원은 마을회관 북쪽 산 밑 양지 쪽에 있다. 신기동은 현재 신양리 중앙이자 현재 마을회관이 있는 마을로, 장터·삼거리·신양장터로 불리고 있으며, 예전에 장이 섰다고 한다.
[형성 및 변천]
신양리는 1895년(고종 32) 지방관제 개편 당시 양원(陽原)·식율(植栗)·신기리(新基里)로 분동하였으나, 1914년 3월 1일 신기동·식률동·양원동과 서면(西面) 재궁동(才宮洞) 일부를 병합하여 신양동으로 개칭하고 지품면에 편입하였다. 1988년 5월 1일 동을 리로 개칭할 당시 신양리가 되어 현재까지 이르고 있다.
[자연환경]
신양리는 오천리 바로 옆에 있는 마을로, 동남쪽으로는 삿갓봉[321.4m], 서북쪽으로는 마고산[399.5m], 동북쪽으로는 국사봉에서 산맥이 이어지고 있어 삼면이 이들 산에 둘러싸인 형세이다. 그러나 마을 쪽으로 오십천과 용추폭포에서부터 흘러 내려오는 하천이 마을 사이를 흐른다. 산맥들 사이 마을이 자리한 곳에 좁고 긴 들판이 다른 지역 마을보다 많이 형성되어 있다.
[현황]
신양리의 2020년 말 면적은 약 4.71㎢이고, 2021년 5월 기준 총 77가구에 120명[남자 54명, 여자66명][외국인 제외]의 주민이 살고 있다. 신양리의 동쪽으로는 오천리·신애리, 서쪽으로는 눌곡리, 남쪽으로는 달산면 대지리, 북쪽으로는 오천리와 맞닿아 있다. 마을은 신양사거리와 양원길을 중심으로 형성되어 있으며, 신양사거리 쪽에는 신양리 마을회관과 신양교회가 있다. 양원길 쪽에는 가옥들이 집중되어 있다.
신양리에는 동제유적[보호수], 죽은당(竹隱堂), 신양리 느티나무 등이 있다. 신양리에서는 또한 새터에 음보[나무보]가 있어 논농사를 많이 지었으나, 현재는 대부분 과수업으로 형질(形質)을 변경하였다. 특산물은 복숭아와 사과이며, 부업으로 소를 사육하기도 한다. 마을 중앙을 국도 제34호선이 세 갈래로 지나가고 있어 교통이 편리한 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