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43006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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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老姑山 堡壘 |
이칭/별칭 | 노고산 보루성,노고산 봉수,노고성 봉수 |
분야 | 역사/전통 시대,문화유산/유형 유산 |
유형 | 유적/유적(일반) |
지역 | 경기도 양주시 광적면 효촌리 산39-2 |
시대 | 고대/삼국 시대 |
집필자 | 김선주 |
현 소재지 | 노고산 보루 - 경기도 양주시 광적면 효촌리 산39-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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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격 | 보루 |
크기(높이, 길이, 둘레) | 3m[높이]|25m[둘레] |
면적 | 약 66.16㎡[약 20평] |
[정의]
경기도 양주시 광적면 효촌리 노고산에 있는 삼국 시대의 보루.
[개설]
노고산 보루와 관련해서는 노고할미가 보루를 쌓았다는 설화 한 편이 전해 내려온다. 옛날 큰 홍수로 인해 노고산으로 게 떼가 올라왔는데, 게 떼가 노고할미를 물자 이에 노한 노고할미가 게들을 해유령으로 쫓아 보내고 보루를 쌓았다고 한다. 이후 양주에는 일절 게가 없고 밤[栗]의 소산지가 되었으며, 파주는 게의 소산지가 되었다고 한다.
[건립 경위]
노고산 보루(老姑山堡壘)는 삼국 시대 때 적의 이동과 침투 경로를 파악하고, 이에 대한 대비와 공격 등을 위해 건립되었다.
[위치]
노고산 보루는 양주시 광적면 효촌리와 파주시 천현면 일대에 있는 높이 441m의 노고산 정상부에 위치한다. 남쪽으로는 해유령[일명 게너미고개]이 있다.
[형태]
둘레 약 25m, 잡석을 쌓은 성의 높이 3m, 성 내부의 면적 약 66.16㎡[약 20평]이다. 규모가 협소하여 봉수 시설로도 추정되지만, 조선 시대 봉수 기록이 없는데다가 성내에 연대 등 봉화 관련 시설이 없어 보루성으로 보고 있다.
[현황]
정상부에서 약간의 기와 조각이 발견되고 있다. 과거 가뭄이 심할 때 기우제를 올렸던 곳이나, 현재는 군부대가 들어서면서 관련 유구 대부분이 훼손되었다.
[의의와 평가]
노고산 보루는 삼국 시대 보루의 하나로서 삼국 간 전쟁이 활발하였을 때 보루성으로 활용되었을 것으로 보이지만, 현재는 유구 대부분이 훼손되어 있다. 기우제를 자주 올린 것으로 보아 지역민들에게는 노고할미 설화와 관련하여 신성시되었을 것으로 여겨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