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180114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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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斗川里窯址 |
영어의미역 | Kiln Site in Ducheon-ri |
분야 | 역사/전통 시대,문화유산/유형 유산 |
유형 | 유적/터 |
지역 | 경상북도 울진군 북면 두천리 |
시대 | 조선/조선 후기 |
집필자 | 김약수 |
성격 | 자기 가마 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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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건물 건립시기/일시 | 조선 후기 |
소재지 주소 | 경상북도 울진군 북면 두천리 |
[정의]
경상북도 울진군 북면 두천리에 있는 조선 후기 자기 가마 터.
[개설]
북면 두천리 사기점마을에 있는 자기 가마 터가 지표 조사됨에 따라 두천리 요지라고 하였다. 두천리 요지의 조성 시기와 요지 수급에 관하여 전하는 기록 문헌은 남아 있지 않다. 다만, 지표 조사 당시 채집된 자기 편을 근거로 살펴볼 때 조선 후기에 조업하였던 유적으로 추정된다.
[위치]
두천리 요지는 두천리 안말래에서 2㎞ 거리의 흥륜사 북서쪽 계곡 건너편 사슴농장의 부속 건물 뒤편 구릉지에 있는데, 정확한 소재지는 경상북도 울진군 북면 두천리 사기점마을이다. 울진읍 읍내에서 지방도 917호선을 타고 북면 방향으로 가다 정림리에서 두천천에 놓여 있는 올미골교를 건너 약 2㎞ 정도를 들어가면 두천리 요지에 도착한다.
[현황]
두천리 요지는 자기 요지로 유존 상태가 비교적 양호한 편이다. 요지로 추정되는 구릉지 산사면의 절개된 부분에서 도지미와 겹쳐 붙은 자기 편, 벽체 편 등이 확인되고, 내부 바닥에 모래 받침 흙이 남아 있다. 수습되는 자기 편은 약하게 청색을 띤 투명 유약이고, 바탕흙은 백색이며 고운 편이다. 기형은 종지, 접시, 사발 등으로 다양한데 특히 사발이 많다. 조선 후기부터 근대까지 조업했던 곳으로 추정되는 요지이다.
[의의와 평가]
두천리 요지는 자기 가마 터로서 북면 두천리에서 조업하여 울진군 일대에 자기를 공급한 것으로 추정하며, 요지에 대한 발굴 조사가 이루어지면 자기 제작 시기와 공급량 및 유통 관계를 추정할 수 있는 요지 유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