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18011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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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關東八景圖屛 |
영어의미역 | Folding Screen of Eight Scenic Views in Gwandong Region |
분야 | 역사/전통 시대,문화유산/유형 유산 |
유형 | 유물/서화류 |
지역 | 경상북도 울진군 평해읍 월송리 |
시대 | 조선/조선 후기 |
집필자 | 신상구 |
성격 | 산수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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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시기/일시 | 18세기[조선 후기] |
작가 | 허필 |
서체/기법 | 오파|미가산수 |
소장처 | 선문대학교박물관 |
소장처 주소 | 충청남도 아산시 탕정면 갈산리 100[선문로221번길 70] |
소유자 | 선문대학교 |
[정의]
조선 후기 문인 허필(許佖)[1709~1761]이 그린 월송정을 포함한 관동팔경 병풍 그림.
[형태 및 구성]
『관동팔경도병』은 각 폭 가로 42.3㎝, 세로 85㎝의 크기의 8폭짜리 실경산수화 병풍이다. 각 그림마다 화제(畵題)와 풍경의 느낌을 묘사한 시가 함께 어우러져 있다.
[특징]
『관동팔경도병』의 「월송정」은 소나무 숲과 모래 해변이 펼쳐진 왼쪽으로는 굴미봉으로 여겨지는 바위가 솟아 있고, 오른쪽에는 성벽 있으며 그 안에 건물들이 있다. 건물들은 팔작지붕 기와집이며 건물 아래에는 성문이 있고 양 옆으로 성벽이 이어져 있어 문루임을 알 수 있다. 이는 정선, 정충엽, 김홍도 등이 그린 월송정 그림이 그렇듯 성문 구실을 하는 것임을 알 수 있다. 그림의 중앙에는 말을 탄 양반 세 명과 짐꾼 두 명이 굴미봉과 성벽 사이를 지나가고 있다.
[의의와 평가]
허필은 조선 후기의 학자·서화가로 산수화와 영모화를 주로 그렸으며, 산수화는 명대(明代) 심주(沈周)의 양식을 따랐다. 그가 그린 『관동팔경도병』은 명대 오파(吳派) 또는 미가산수(米家山水) 양식의 특징을 보이는 조선 후기의 전형적인 남종화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