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의성 지역에 있는 개신교인들의 의례 및 집회 장소. 경상북도 의성군 의성읍 비봉리에 살던 김수영은 1893년 봄 경상북도 청도군 청도 장터에서 선교사 배어드의 노방 전도를 듣고 감화를 받아 의성 지역 최초의 개신교 신도가 되었다. 1900년 고향으로 돌아온 김수영의 전도로 하나 둘 교인들이 생겨나기 시작했다. 개신교 전래 초기에는 교인의 수가 많지 않았기 때문에 교인들 가...
경상북도 의성군 사곡면 매곡리에 있는 대한 예수교 장로회[합동] 소속 교회. 매곡 교회는 1906년 신자 2명으로 시작되었다. 당시 동네 구장의 협력을 받아 교회를 수리하고 난 뒤부터 점차 교인수가 증가하였고, 김재윤과 김재교, 심성삼 세 사람이 교회 일을 보았다. 매곡 교회는 깊은 골짜기에 위치하여 일제 강점기나 6·25 전쟁 당시 별다른 피해를 입지 않았다. 이후 교회 터는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