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의성군 비안면 동부리에서 뱀과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뱀 이야기」는 남편과 떨어져 살던 여인이 결국 남편을 찾지 못하고 죽어 구렁이가 되어 남편을 찾았다는 이야기이다. 경상북도 의성군 비안면 동부 1리에 사는 배을보[여, 당시 88세]가 제보한 것으로, 2003년 의성 문화원에서 발행한 『비안현의 문화와 오늘의 삶』 158쪽에 수록되어 있다. 남편은 일본 동경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