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의성군 비안면 동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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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의성군 비안면 동부리에서 전해지고 있는 산나물 캐며 부르는 노동요. 「구월산 밑에」는 산나물 캘 때 부르는 노래로 일명 「지치 캐는 노래」로 불려지기도 한다. 이 노래는 특히 호남 지방에서 많이 전해지는데, 나물 캐는 활동을 제재로 하여 남녀의 애정을 읊고 있다. 경상북도 의성군 비안면 동부리에 사는 소춘생[남, 채록 당시 74세]이 부른 것으로, 2003년 의성 문화원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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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의성군 비안면 동부리에서 뱀과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뱀 이야기」는 남편과 떨어져 살던 여인이 결국 남편을 찾지 못하고 죽어 구렁이가 되어 남편을 찾았다는 이야기이다. 경상북도 의성군 비안면 동부 1리에 사는 배을보[여, 당시 88세]가 제보한 것으로, 2003년 의성 문화원에서 발행한 『비안현의 문화와 오늘의 삶』 158쪽에 수록되어 있다. 남편은 일본 동경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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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의성군 비안면 동부리에 싸리와 미련 형제에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싸리 비기와 미련 비기」는 욕심 많은 형 싸리와 착한 아우의 비기 모방으로, 서양의 이솝 우화인 「알리바바와 40인의 도둑」와 비슷한 유형의 이야기이다. 의성군 비안면에 사는 배을보[여, 당시 88세]가 제보한 것으로, 2003년 의성 문화원에서 발행한 『비안현의 문화와 오늘의 삶』 162쪽에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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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의성군 비안면 동부리에서 전해오는 강물을 소재로 한 노래. 「앞 강물 노래」는 강물을 소재로 하여, 이별한 여인의 마음을 읊은 이별 상사요이다. 경상북도 의성군 비안면 동부리에 사는 소춘생[남, 채록 당시 74세]이 부른 것으로, 2003년 의성 문화원에서 발행한 『비안현의 문화와 오늘의 삶』 174~175쪽에 수록되어 있다. 「앞 강물 노래」는 타령조 연속체 형식으로 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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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의성군 비안면 동부리에서 마을의 안녕과 풍요를 기원하며 지내는 마을 제사. 경상북도 의성군 비안면 동부리의 주민들은 매년 정월 초이튿날에 마을 입구에 있는 동부교 아래 느티나무에서 마을의 안녕과 풍요를 기원하기 위해 동제를 지낸다. 동부리의 당목은 비안면 동부리 414에 위치하고 있으며, 마을 입구의 동부교 아래에 있는 느티나무이다. 동부리 동제의 연원은 알 수 없다. 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