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의성군 봉양면 삼산리에 있는 대한 예수교 장로회[합동] 소속 교회. 삼산 교회는 비봉 교회에 다니던 교인 30여명이 따로 초가 3칸을 개조하여 기도소를 지으면서 시작되었다. 1909년 3월 11일 예배당 4칸을 설립하였다. 1910년에는 계명 학교를 설립하고 초대 교장으로 김두연이 취임하였다. 1919년 이영식이 건물 부지 330㎡를 제공하고, 김형동과 김준현이 자재와 공...
경상북도 의성군 봉양면 삼산리에 있는 봉수터. 삼산리 백산 봉수터 유적에 대한 변천 과정은 현재로서는 자세히 파악하기 어렵다. 조선 시대 봉수 체계인 직봉(直烽)과 간봉(間烽)의 노선에도 포함되지 않으며, 문헌 기록에도 관련 자료를 찾을 수 없다. 삼산리 백산 봉수터 유적은 경상북도 의성군 봉양면 삼산리 산99에 자리하며, 삼산 1리 웃고산 마을에서 남쪽으로 계곡을 따라 올라간 해...
경상북도 의성군 봉양면 삼산리에 있는 산성 유적. 삼산리 산성터 유적은 경상북도 의성군 봉양면 삼산 2리 오산 마을 동쪽에 있는 두 개의 산봉우리를 에워싼 형태로 축조된 토석 혼축의 테뫼식 산성이다. 남북으로 길게 땅콩 모양의 평면 형태를 하고 있으며, 남쪽과 서쪽 일부만 석축 성벽을 축조하였는데 현존하는 높이는 약 1m 정도이다. 나머지 북쪽과 서쪽 일부는 석축하지 않고 삭토하여...
경상북도 의성군 봉양면 삼산리에 있는 재실. 조선 중종 때 순릉 참봉을 지낸 박계경(朴季卿)을 기리기 위해 건립한 순천 박씨 문중의 재사이다. 삼산리 추원재는 금성면에서 봉양면 방향으로 지방도 927호선을 따라 가다 보면 우측에 위치한 삼산 2리의 오동산 자락 아래 야산에 자리하고 있다. 삼산리 추원재는 1895년에 건립되었다고 전한다. 삼산리 추원재는 정면 4칸, 측면 1칸 반...
조선 후기 의성 출신의 음관(蔭官). 고려 충숙왕(忠肅王) 때의 문신 서하부원군(西河府院君) 임자송(任子松)의 후손으로만 알려져 있다. 임희우(任希雨)[?~?]의 이력은 『조선환여승람』과 『의성승감』에 간략히 언급되어 있다. 이에 따르면 재주와 문무를 겸비하였고, 임진왜란 때 의성진(義城陣)의 찬획(贊劃)으로 활동하며 여러 책략을 제시했다고 한다. 또한 음직(蔭職)으로 벼슬이 주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