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의성군 단북면
-
경상북도 의성군 단북면에서 전해지는 월령체 민요. 「달거리」는 경상북도 의성군 단북면에서 전해지는 월령체 민요이자 남녀 사이의 애정 생활을 바탕으로 한 애정요이다. 월령체 민요의 일반적 특징으로는 1년 12달이 모두 제시되나 단북면의 「달거리」는 1월에서 5월까지밖에 존재하지 않는다. 「달거리」는 1998년 의성 군지 편찬 위원회에서 발행한 『의성 군지』 1,350~1,351쪽에...
-
경상북도 의성군 단북면에서 부녀자들이 베틀을 짜면서 부른 노동요. 「베틀가」는 지역을 막론하고 부녀자들이 길쌈을 하면서 부르는 노동요이다. 이를 베 짜는 노래, 베틀 노래, 베틀가라고도 한다. 남성들이 공동으로 노동을 하면서 부르는 노래가 ‘노동요’라면 여성들이 맷돌을 돌리거나, 방아를 찧고, 망건을 짜거나, 베틀에서 작업을 할 때 부르는 노래 등이 이에 속한다. 길쌈이란 일의 특...
-
경상북도 의성군 단북면에 있는 벼락못[벼루못]의 유래에 대해 전해오는 이야기. 경상북도 의성군 단북면에 있는 벼락못의 지명 유래에 대한 전설이다. 널리 알려져 민담에 가까우나 실제의 증시물이 있는 광포 전설(廣布傳說)로 아기 장수 설화 유형의 하나이다. 1998년 의성 군지 편찬 위원회에서 발행한 『의성 군지』에 「벼루못」이라는 제목으로 수록되어 있다. ‘의성 문화 관광’ 홈페이지...
-
경상북도 의성군 단북면에 있는 미끼못[대제지]이 생기게 된 유래에 대해 전해오는 이야기. 경상북도 의성군 단북면에 있는 미끼못[대제지]이 어떻게 해서 생겨났고 그 역사는 어떠한지, 자연물 생성의 기원에 대해 설명하고 있는 전설이다. 1998년 의성 군지 편찬 위원회에서 발행한 『의성 군지』에 「대제지[미끼못]」이라는 제목으로 수록되어 있다. ‘의성 문화 관광’ 홈페이지에도 같은 제...
-
경상북도 의성군 단북면과 안계면에서 시골장을 소재로 전해 내려오는 민요. 각설이 타령을 한편으로 장타령이라고 한다. 경상북도 의성군의 「장타령」은 ‘어허 품바 들어간다’라는 각설이 타령의 도입부와 의성 지역의 장 이름을 나열하고 있는 사물 타령요이다. 김태식[1932년생, 남]이 부른 것으로, 1988년 의성 군지 편찬 위원회에서 발행한 『의성의 민요』에 수록되어 있다. 「장타령」...
-
경상북도 의성군 단북면 일대에서 ‘지신밟기’를 할 때 부르는 의식요. 1998년 의성 군지 편찬 위원회에서 발행한 『의성 군지』에 수록되어 있다. 「지신풀이」는 세시 의식요로 굿을 할 때 땅을 다스리는 신령의 근원을 풀어 밝히는 과정이 담겨져 있다. 농악대는 지신(地神)을 하나씩 차례로 찾아다니면서 노래를 부른다. 노래는 지신에 따라서 차이는 있으나, 대체로 보아 유사한 격식으로...
-
경상북도 의성군 단북면에 속하는 법정리. 경상북도 의성군 단북면 노연리는 이 지역의 자연 마을인 노새 마을와 용연(龍淵) 마을의 이름을 따서 이름이 붙었다고 한다. 노새 마을은 노연(魯淵) 마을이라고도 하는데, 노새를 많이 길러 붙은 이름이라 한다. 또한 마을 사람들이 노새에 베·소금·솜 등을 싣고 장사를 다녔다고 하며, 마을 이름을 한자로 노세(魯世)라 적었다고도 전한다. 용연...
-
경상북도 의성군에 있는 행정 구역. 본래 소속되어 있던 단밀현(丹密縣)의 현청 소재지에서 북쪽에 위치하므로 단북(丹北)이라고 부르게 되었다. 본래 경상북도 상주 소속의 단밀현 지역이었다. 1906년 경상북도 비안군으로 이관되어 비안군 단북면이 되었으며, 1914년 행정 구역 통폐합에 따라 비안군 단북면 조암리·칠성리·하련리·중련리·묵계리·용천리·용연리·우제리·상련리·신기리·물흥리·...
-
경상북도 의성군 단북면에서 같은 본관의 성씨들이 모여 사는 마을. 단북면은 산지가 별로 없고 남서로 흐르는 위천 유역과 구릉 지대가 비옥한 편이어서 예로부터 주거지가 발달하였다. 2012년 현재 7개 법정리와 19개의 행정리로 형성되어 있으며, 단양 우씨, 용궁 전씨, 경주 이씨, 김해 김씨, 영산 신씨, 고성 이씨, 동복 오씨, 청주 이씨 등이 집성촌을 이루고 있다. 단양 우씨는...
-
경상북도 의성군 비안면에서 같은 본관의 성씨들이 모여 사는 마을. 비안면은 현재 14개의 법정리와 23개의 행정리로 구성되어 있다. 조선 시대 비안현의 현청이 있던 곳이었기 때문에 역사 유적과 전통 있는 촌락이 많다. 비안면에는 밀양 박씨, 선산 김씨, 경주 손씨, 경주 이씨, 함창 김씨, 초계 변씨, 병산 박씨, 순천 장씨, 절강 장씨, 진주 소씨, 경주 김씨, 안동 김씨, 청주...
-
경상북도 의성군 단북면에 속하는 법정리. 1914년 행정 구역 통폐합에 따라 병합된 칠성동(七星洞)과 조암동(槽岩洞)에서 한 글자씩 따서 성암(星岩)이라 하였다. 자연 마을 칠성(七星)은 마을 앞 들판에 바위 7개가 북두칠성 모양으로 놓여 있어, 이를 길조로 보고 마을 이름을 칠성이라 하였다 한다. 주암 마을(珠岩 마을)은 마을 개척 때 마을 앞에 바위 3개가 있었는데, 구슬같이...
-
경상북도 의성군 단북면에 속하는 법정리. 경상북도 의성군 단북면 신하리는 1914년 행정 구역 폐합에 따라 병합된 지역 중 신기동과 하제동에서 이름을 따 만들어진 이름이다. 자연 마을인 밤갖 마을은 밤가 마을, 율지(栗枝) 마을이라고 하기도 하는데, 개척할 때 밤나무가 무성하기 때문에 이름 붙였다 한다. 새터 마을은 신기(新基) 마을이라고도 하는데, 밤갖 마을이 커짐에 따라 마을...
-
경상북도 의성군 단북면에 속하는 법정리. 1914년 행정 구역 통폐합 때 병합된 지역 중 상연동[상련동]과 우제동에서 한 글자씩 따서 연제동이라 한 데서 유래되었다. 자연 마을인 상연 마을(上連 마을) 일대는 3개 마을이 연결되어 있는 곳으로, 위치에 따라 상연(上連)·중연(中連)·하연(下連)이라 불렀는데, 상연 마을은 그 중에 가장 위쪽에 위치한 마을이며, 이곳에서 아홉 마리의...
-
경상북도 의성군 단북면(丹北面)에 있었던 삼한 시대의 저수지. 대제지는 우리나라 수리 관개 농업의 초기에 있었던 것으로 여겨지는 저수지로 경상북도 의성군 단북면에 위치하였다. 우리나라의 벼농사는 청동기 시대에 그 기원이 밝혀지고 있으나, 커다란 저수지를 축조하는 데 노동력을 대규모로 동원할 수 있는 정치적·사회적 발전은 초기 국가들이 등장하는 때와 맞물리는 기원 전후한 시기에 가능...
-
일제 강점기 경상북도 의성군 안계면에서 설립된 농민 조합. 의성 안계 적색 농민 조합은 혁명적 농민 조합 운동을 펼치면서 조직한 농민 조합이다. 일제 강점기인 1931년 당시에 지주와 소작 농민 사이의 소작 관계는 지주에게 유리하였다. 의성 안계 적색 농민 조합은 이러한 불합리한 관계를 바꾸어 농민의 영향력을 높이기 위한 농민 운동의 일환으로 결성되었다. 경상북도 의성군 안계면의...
-
경상북도 의성군 단북면에 속하는 법정리. 1914년 행정 구역 통폐합에 따라 병합된 하련동[하연동]과 중련동[중연동]에서 이름을 따서 이연(二連)이라 하였다. 이곳은 예로부터 3개 마을이 연결되어 있는 곳이 있어 위치에 따라 상연(上連), 중연(中連), 하연(下連)이라 불렀으며, 상연은 연제리(連堤里)에 속한다. 하연 마을은 현재 이실(梨實) 및 이계(伊溪) 마을로 구성되어 있으며...
-
경상북도 의성군 단북면에 속하는 법정리. 자연 마을 오정(五井)과 하안(下安)[구안계(舊安溪)]의 끝 자를 따서 정안동(井安洞)이라 하였다. 하안(下安)은 안계 밑에 있기 때문에 붙여졌고, 다른 이름인 구안계는 옛날 안계의 중심지로 시장이 있어서 붙여졌다 한다. 인접한 안계면 시안 1리와 한 마을을 이루고 있었으며, 시안 1리의 마을도 역시 구안계라 한다. 오정 마을은 마을에 천연...
-
경상북도 의성군 단북면에 속하는 법정리. 1914년 행정 구역 통폐합에 따라 병합된 효자리와 대제동에서 한 글자씩 따서 효제라 하였다. 자연 마을 효자리(孝子里)에는 못 둑이 활 모양 같아 활못이라 불리는 큰 못이 있었고, 북쪽 산기슭에는 활모산이란 마을이 있었다 한다. 그 후 못이 없어지면서 못 자리가 넓은 들판이 되니 마을이 넓은 들판으로 옮겨왔다고 한다. 이후 이 마을에 가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