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760106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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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松廣寺聖寶博物館 |
영어공식명칭 | Songgwangsa Sunbo Museum |
영어음역 | Songgwangsa Sunbo Museum |
영어공식명칭 | Songgwangsa Sunbo Museum |
이칭/별칭 | 송광사박물관 |
분야 | 문화·교육/교육 |
유형 | 지명/시설 |
지역 | 전라남도 순천시 송광면 송광사안길 100[신평리 12]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이종수 |
준공 시기/일시 | 1957년 10월 27일 - 송광사 박물관 준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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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공 시기/일시 | 1997년 - 송광사 성보각 준공 |
준공 시기/일시 | 2015년 12월 - 송광사성보박물관 준공 |
개관|개장 시기/일시 | 2017년 4월 22일 - 송광사성보박물관 개관 |
최초 설립지 | 송광사성보박물관 - 전라남도 순천시 송광면 송광사안길 100[신평리 12] |
현 소재지 | 송광사성보박물관 - 전라남도 순천시 송광면 송광사안길 100[신평리 12] |
성격 | 박물관 |
면적 | 2,877㎡ |
홈페이지 | 송광사성보박물관(http://www.songgwangsa.org) |
[정의]
전라남도 순천시 송광면 신평리에 있는 불교 문화재를 전시한 박물관.
[건립 경위]
지금의 송광사성보박물관은 1997년 대웅전 맞은편에 지어진 성보각[박물관, 현 종무소]이 노후하고 포화상태가 되어 유물의 보존이 어렵다는 판단 하에, 2015년 12월에 완공되어 2017년 4월 22일 개관하였다.
[변천]
송광사성보박물관과 관련한 첫 번째 기록은 1828년 가을 충청도관찰사였던 홍석주(洪奭周)의 「연천옹유산록(淵泉翁遊山錄)」이다. 『조계산송광사사고』에 수록된 홍석주의 글에 따르면, “대웅전에 들어가면 장대한 여러 보물들이 있는데, 부처님 치아 1쌍, 사리 1과, 목조삼존불감, 화엄경 상아경패 6매, 종려껍질로 된 욕실 신발 1켤레, 옛날 동발우 50층이다.”라고 하였다. 이 기록은 19세기 송광사 대웅전이 박물관의 기능을 겸하고 있었음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할 수 있다.
두 번째는 순천 송광사 『송광사 사료집성(松廣寺 史料集成)』[등록문화재 제633호]의 기록이다. 「보고물진열관신설기」에는 “대정 10년(1921년)경에 대웅전 내부 남벽아래에 몇 종류의 보물을 진열하였는데, 몇 년 전에 도난사건이 있어 경악하였으나 다행히 찾아온 후 주지실 나무 궤짝에 보관했다.”고 하였고, 또 “보물진열관을 설치하기를 법왕문 앞 종고각 남측 2칸 안을 새롭게 수리하여 4방 벽칸은 석회, 철사 등을 6~7치[20cm 내외]로 두껍게 하니 파괴하려해도 불가하도록 만들어 견고하기가 비할 바 없다. 소화 11년(1936년) 6월 15일 공사를 시작하여 같은 해 10월 4일에 준공하다.”라고 하였다. 또 「연구실과 도서실신설기」에서도 “대장전 남쪽에 작은 공터가 있어서 연구실 1동 3칸을 신축하니 도서열람실이다. 소화 11년(1936년) 7월 1일에 터를 닦았으며 같은 달 18일에 기둥을 세우고 상량하다.”라고 하였다. 1936년 성보물의 도난을 방지하기 위해 별도의 박물관을 건축한 것으로 볼 수 있다. 일제강점기에 찍은 송광사 진열소 사진이 남아있어 이 사실을 뒷받침 해준다.
여수 순천10.19사건과 6.25전쟁을 거치며 지켜낸 성보물은 1957년 10월 27일에 옛날 창고 자리에 지은 박물관에 보관하였다. 그 후 1997년 대웅전 맞은편에 ‘성보각’[현 종무소]을 지어 박물관으로 사용하다가, 2015년 현재의 자리에 송광사성보박물관을 신축하고, 2017년 4월 22일 개관하였다.
[구성]
송광사성보박물관은 연면적 2,877㎡, 전시실 917.31㎡, 수장고 527.93㎡ 등의 규모로 신축 개관하였다. 상설전시실, 기획전시실, 수장고, 문화체험실, 세미나실, 도서자료실 등을 완비하고 있으며, 항온항습시설을 구축하여 문화재들을 관리하고 있다.
[현황]
송광사성보박물관은 200여년의 역사를 가지고 있으며, 국가 및 도지정 문화재 46건 2,721점을 포함하여 불상, 불화, 고전적, 서화 등 약 2만여 점의 유물을 소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