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충청남도 서산시 읍내동에 있는 문화 예술 단체.

[개설]

일제 강점기부터 서산 지역의 내포제시조 동호인들이 활동한 것을 시초로 하여 내포제시조의 전수 및 계승 발전에 힘쓰고 있는 단체이다.

[설립 목적]

서산시우회는 전통 국악 시조의 계승 발전을 위해 설립되었다.

[변천]

서산시 읍내동 소재의 과거 서산우시장 주변 주막에 시조를 사랑하는 국악인들이 모여 시조를 부른 것이 시우회의 시초이다. 1945년 8월 20일 시우회를 조직하여 초대 윤기로 회장을 선임하였다. 1952년 충청남도 서산시 읍내동 2-22번지에 서산시우회 회관을 마련하였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서산시우회 회관을 중심으로 내포제시조의 교육 및 전수 활동을 하고 있다. 1976년 전국 남녀 시조 경창 대회를 개최한 이래, 1987년 전주대사습 시조부에서 박인규가, 1995년 전주대사습 시조부에서 유두근이, 1997년 전주대사습 시조부에서 황옥순이 각각 장원을 차지하였다.

[현황]

2011년 현재 회장은 유두근이며, 25명 정도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서산시우회 회관을 중심으로 조종만, 이문교, 조한덕, 정경태 등이 활동했으며, 이후 유두근, 박인규, 황옥순 등이 이들의 명맥을 이어오고 있다.

[의의와 평가]

사라져가는 시조의 계승 및 발전에 기여하고 있으며, 내포제시조의 명맥을 계승하는데 일익을 담당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