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충청남도 서산시 고북면 가구리에 있는 풍물 연주 단체.

[설립 목적]

고북연암풍물단은 충청남도 서산시 고북면 주민들의 상호 화합과 여가 활용, 적극적인 지역 문화 축제 참여 등을 통해 지역 문화 발전에 이바지하고자 창단되었다.

[변천]

2003년 7월 1일 고북면사무소가 주민 자치 기능 강화 및 지역 공동체 형성에 기여하도록 하기 위해 주민자치센터를 운영하기 시작하였다. 운영 프로그램 중 풍물반이 구성되어 뜬쇠예술단 단장 이권희의 지도하에 운영되었다. 이후 2007년 풍물반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고북연암풍물단을 구성하여 현재에 이르고 있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고북연암풍물단은 다양한 지역 행사 및 대회에 참가하고 있다. 2009년 10월 10일 공주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백제 문화제 풍물 경연 대회에서 특별 대상을, 2009년 11월 10일 경기도 수원시 장안구 송죽동 만석공원 야외 음악당에서 개최된 전국 농업인 풍물 경연 대회에서 은상을, 2010년 11월 6일 남산한옥마을 내 특설 무대에서 열린 전국 농업인 풍물 경연 대회에서 3등을 각각 차지하였다.

뜬쇠예술단 이권희 단장의 지도와 함께 최화수 단장을 선봉으로 하여 서산 지역 축제인 고북면 국화 축제 및 해미읍성 문화 축제에도 매년 참가하고 있다. 2011년부터 한국국악협회 서산지부와의 연계를 통하여 타 지역 풍물 경연 대회와 각종 지역 축제에도 참여하고 있다.

[현황]

고북연암풍물단은 지역 농민들로 구성되어 있어 정기적인 모임을 갖지는 않는다. 당면한 행사나 의례가 있을 시 고북면사무소 회의실 강당에 모여 연습한 후 해당 행사에 참여하고, 주로 농한기를 이용하여 자율적으로 모여 연습하고 있다. 2009년과 2010년에는 풍물 경연 대회 참가를 위하여 고북면 지역 이외의 단원들도 구성되면서 35명이 함께했으나, 2011년 현재 고북연암풍물단은 단장 최화수를 비롯하여 총 18명[남 4명, 여 14명]이 활동하고 있다. 2011년에는 6월 10일~6월 12일 개최된 서산 해미읍성 문화 축제에 참여하는 등 꾸준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의의와 평가]

전문가가 아닌 지역 주민의 자발적 참여로 구성되고 또한 지역에서 개최되는 각종 행사 참여를 통하여 지역 주민 상호간의 화합과 단결에 일조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