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흰뺨검둥오리 이전항목 다음항목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4100346
분야 지리/동식물
유형 동물/동물
지역 충청남도 서산시 부석면 간월도리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김현태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지역 출현 장소 서산 A·B 지구 - 충청남도 서산시 부석면 지도보기
지역 출현 장소 잠홍저수지 - 충청남도 서산시 잠홍동 지도보기
지역 출현 장소 성암저수지 - 충청남도 서산시 음암면 성암리 지도보기
성격 조류
학명 Anas poecilorhyncha
생물학적 분류 동물계〉척색동물문[척추동물아문]〉조강〉기러기목〉오리과
서식지 만|호수|못|간척지|하천|해안|농경지|개울
몸길이 53~60㎝
새끼(알) 낳는 시기 4~7월

[정의]

충청남도 서산시 전역에서 겨울을 나는 오리과의 철새.

[개설]

흰뺨검둥오리는 우리나라 전국의 습지에서 번식을 하는 유일한 오리류이다. 북쪽에서 서식하는 흰뺨검둥오리가 가을쯤에 겨울을 나기 위해 남하하면서 더욱 많은 수가 겨울철에 관찰된다. 청둥오리와 유사한 생활을 하며, 가끔 청둥오리와 흰뺨검둥오리 사이의 잡종이 형성되기도 한다.

[형태]

흰뺨검둥오리는 몸길이가 53~60㎝이며, 날개 길이가 25~30㎝이고, 꼬리 길이는 8~10㎝, 몸무게는 800~1,400g 정도이다. 암수 모두 전체적으로 암갈색을 띠며, 얼굴은 몸에 비해 밝은 편이어서 멀리서 보았을 때 검은 몸에 비해 얼굴이 하얗게 보여 흰뺨검둥오리라는 이름이 붙여졌다. 번식기에 수컷은 암컷보다 얼굴색이 좀 더 밝다. 부리는 검은색이고, 부리 끝이 노랗고 다리는 주황색이다.

[생태 및 사육법]

흰뺨검둥오리는 낮에는 주로 저수지 한가운데에서 휴식을 취하거나 잠을 자며, 해가 질 무렵 주변 논이나 밭으로 이동하여 먹이를 먹으며 날씨가 흐린 날에는 낮에도 먹이 활동을 하는 모습이 관찰된다. 흰뺨검둥오리는 소수가 우리나라에서 번식하는데, 서산시 내의 습지 주변 풀숲에 둥지를 틀고 번식한다. 알은 4~7월에 낳는데, 한배에 8~12개의 흰색의 알을 낳고, 주로 암컷이 포란하며 21~23일 정도면 알에서 새끼가 부화한다. 먹이는 주로 수초 잎이나 씨앗, 또는 겨울에는 농경지의 낟알이나 식물의 씨앗을 먹으며 수서 곤충, 조개류 및 물속 무척추동물 등의 동물성 먹이도 먹는다. 청둥오리처럼 “쐐쐐쐐” 하는 날갯짓 소리를 낸다.

[현황]

흰뺨검둥오리는 서산시의 서산 A·B지구, 저수지 및 습지 주변에서 1년 내내 흔하게 관찰되며, 10월 중순에서 11월 초순에는 1,000마리 이상의 큰 무리가 관찰된다. 특히 4~7월 사이에 알에서 부화한 어린 새들이 어미를 따라 물 위를 헤엄치는 모습을 관찰할 수 있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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