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경상남도 밀양시 삼문동에 있는 여성 문화시설.

[건립 경위]

밀양시 여성회관(密陽市女性會館)은 다양한 교육을 통하여 밀양 시민의 역량과 자질을 개발하고, 여성의 복지 증진과 사회 참여 및 경제적 자립 기반을 조성하고자 설립되었다.

[변천]

1997년에 밀양시 여성회관을 설치하여 운영을 시작하였고, 2009년에 여성회관과 문화의 집을 통합하여 여성회관으로 운영하였다. 2011년 11월 30일에 새로 준공하여 2012년 2월 28일에 개관하였다.

[구성]

밀양시 여성회관의 조직은 과장 1명, 담장 주사, 관리자, 직원 1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시설은 총 4층 건물이며, 1층에는 운영사무실, 여성쉼터, 상담실, 밀양시성가족상담소, 드림스타트센터가 있다. 2층에는 각종 강의와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는 강의실 2개와 컴퓨터실, 봉제실, 휴게실이 있다. 3층에는 대강당과 강의실, 휴게실이 있고, 4층에는 요리실, 강의실, 휴게실이 있다.

[현황]

밀양시 여성회관에서는 2022년 현재 4개 분야 45개 강좌를 개설하여 운영하고 있다. 분야별로 살펴보면, 직업 능력 및 인력 개발 교육과정 13과목, 건강생활 교육과정 7과목, 직장인 야간 교육과정 6과목, 교양 문화 교육과정 19과목이 개설되어 있다.

직업 능력 및 인력 개발 교육과정으로 캘리그래피, 제과제빵, 컴퓨터 활용 능력 등과 같은 기술 습득 교육이 이루어지고 있다. 건강생활 교육과정으로는 한국무용, 힐링 요가, 인지 뇌 기능 향상, 다이어트 댄스 등과 같은 건강 증진을 위한 교육이 구성되어 있다. 직장인 야간 교육과정으로 근력운동과 우쿨렐레, 편안 요가, 플루트 등과 같은 건강과 취미 활동을 위한 교육이 운영된다. 교양 문화 교육과정으로는 서예, 수묵화, 수어 교실, 일본어 회화, 어반 스케치, 통기타, 주말 가요 등과 같은 다양한 교양교육이 구성되었다. 밀양 시민이라면 누구나 신청하여 다양한 교육을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