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0501841 |
---|---|
한자 | 月加里- |
영어음역 | Wolga-ri seondol |
영어의미역 | Menhir in Wolga-ri |
이칭/별칭 | 월가리 돌미륵,월가리 선돌 |
분야 | 역사/전통 시대,문화유산/유형 유산 |
유형 | 유적/유적(일반) |
지역 | 전라남도 진도군 군내면 월가리 |
집필자 | 이영문 |
성격 | 입석|선돌 |
---|---|
높이 | 270㎝ |
소재지 주소 | 전라남도 진도군 군내면 월가리 |
소유자 | 마을 |
관리자 | 진도군 |
[정의]
전라남도 진도군 군내면 월가리에 있는 선사시대의 거석기념물.
[위치]
진도읍에서 포장도로를 벗어나 월가리 쪽으로 접어들면 도로 동쪽에 저수지가 있고, 저수지 옆에는 주민들이 ‘미륵등’이라고 부르는 작은 고개가 있다. 이곳에서 월가리 쪽으로 300m 정도 가면 도로 동편에 1기의 선돌이 있다.
선돌은 원래 마을 우측의 저수지 부근에 세워져 있었으나 저수지를 만들 때 쓰러져 방치되었다. 그러다가 마을 청년들이 연이어 사망하는 흉사(凶死)가 겹치자 마을 주민들이 의논하여 현재의 위치로 자리를 옮겨 다시 세운 것이다.
[조사경위]
1987년 목포대학교 박물관에서 조사하였다.
[형태]
월가리 선돌은 자연석이며, 그 형태가 불상의 광배(光背)와 흡사하다. 크기는 높이 270㎝, 폭 150㎝, 두께 35㎝이다.
[현황]
마을사람들은 이 선돌을 ‘미륵’, ‘돌미륵’이라 부른다. 이 선돌은 첨찰산(尖察山)의 줄기가 마을로 뻗어 살기가 범하기 때문에 살기를 막기 위해서 세웠다고 전한다.
과거에는 이 선돌에서 4월 초파일에 제를 지냈으나 현재는 방치된 채 지내지 않고 있다.
[의의와 평가]
월가리 선돌의 형태가 불상의 광배와 흡사할 뿐 아니라 4월 초파일에 제를 지냈다고 하는 것으로 보아 불교와 민간신앙이 습합된 양상을 연구할 수 있는 자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