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050105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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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王熙 |
영어음역 | Wang Hui |
이칭/별칭 | 광화후 |
분야 | 역사/전통 시대,성씨·인물/전통 시대 인물 |
유형 | 인물/왕족·호족 |
지역 | 전라남도 진도군 |
시대 | 고려/고려 후기 |
집필자 | 김병인 |
[정의]
고려 후기의 왕족.
[가계]
고려 현종의 9대손이다. 영녕공(永寧公) 왕준(王綧)의 아들이며, 삼별초가 왕으로 추대한 승화후(承化侯) 왕온(王溫)의 조카이다. 형제로는 왕옹(王雍)·왕함·왕시·왕화(王和)·왕림(王琳)이 있다. 아들은 왕형(王珩)·왕구(王玖)이다. 광화후에 봉해졌다.
[활동사항]
1270년(원종 11) 삼별초는 반란을 일으키면서 왕희의 숙부 왕온을 왕으로 추대하고 진도를 점령하였다. 고려 조정에서는 왕희를 왕옹과 더불어 파견하여 삼별초를 토벌하게 하였다.
아버지 왕준은 왕희에게 당부하기를 “숙부 왕온을 죽이지 않도록 구원하라.”고 일렀다. 그러나 몽고군 지휘관 홍다구(洪茶丘)가 먼저 진도에 들어가 왕온과 그 아들 왕환(王桓)을 살해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