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050059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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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朴天澍 |
영어음역 | Park Cheonju |
분야 | 역사/전통 시대,성씨·인물/전통 시대 인물 |
유형 | 인물/문무 관인 |
지역 | 전라남도 진도군 |
시대 | 고려/고려 후기 |
집필자 | 김병인 |
[정의]
고려 후기의 문신.
[활동사항]
삼별초가 진도를 근거지로 기세를 떨치고 있을 때, 고려 정부와 몽고는 삼별초를 회유하기 위해 몽고 사신 두원외(杜員外)와 함께 박천주(朴天澍)를 1271년(원종 12) 1월 6일 진도로 보냈다.
삼별초는 회유하러 온 두원외와 박천주에게 연회를 베풀어 주었다. 그리고는 몰래 병선(兵船) 20척으로 관군을 습격하여 배 1척을 나포하고 군사 90명을 죽이고 두원외를 억류하였다. 1271년(원종 12) 1월 22일 박천주가 진도에서 돌아와서 삼별초가 두원외를 억류하고 조서(詔書)를 받지 않았음을 보고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