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조선 후기 충청북도 진천 출신의 효자.
[활동사항]
김의조(金義祚)는 어머니가 병이 나자 변을 맛보며 병의 경중을 살폈고, 병이 위중해지자 손가락을 베어 피를 먹여 되살아나게 하였다. 또한 어머니의 병환에 동삼(童蔘)이 좋다고 했는데도 구할 길이 없어 울면서 안타까움을 호소하자 동삼이 생겼고, 물고기를 구할 때는 잉어가 냇가로 뛰쳐나와 효행에 보답하였다. 이렇게 구한 동삼과 잉어를 어머니에게 먹여서 병환이 낫게 하였다.
[상훈과 추모]
많은 유림들이 김의조의 효행을 여러 차례 관찰사에게 알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