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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희산성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2700367
한자 歡喜山城
분야 역사/전통 시대
유형 유적/유적(일반)
지역 충청북도 진천군 문백면 봉죽리 산 14-1[송강로 367-40]~진천읍 지암리 산 39-4
시대 고대/삼국 시대
집필자 박상일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성격 성곽|산성|토성
양식 테뫼식
건립시기/연도 삼국시대
둘레 약 500m
소재지 주소 충청북도 진천군 문백면 봉죽리 산 14-1[송강로 367-40]~진천읍 지암리 산 39-4지도보기

[정의]

충청북도 진천군 문백면 봉죽리진천읍 지암리에 걸쳐 있는 삼국시대 토축 산성.

[건립경위]

고문헌 기록에 환희산성에 대한 언급이 전혀 없어 축조 경위 등의 연혁은 알 수 없으나 삼국시대에 축조된 것으로 보인다. 1932년에 간행된 『상산지(常山誌)』환희산(歡喜山)에 대한 기록이 있지만 산성의 존재는 기록되지 않았고, 그 후 조선총독부에서 간행한 『조선보물고적조사자료』에 산성의 기록이 나와 있다.

그러나 진천군 문백면 봉죽리문백면 옥성리로 잘못 기록하고 있어 이후의 기록에도 옥성리에 산성이 있는 것으로 전해지게 되었다. 그리하여 파재산성으로 와전되어 기록되어 왔으나, 청주대학교 박물관의 조사단이 옥성리 파재마을 주변의 여러 산을 수차례 답사한 결과 산성의 흔적을 발견하지 못하였고 환희산성의 위치가 잘못된 것으로 결론 내렸다.

[위치]

환희산성충청북도 진천군 문백면 봉죽리 어은마을의 서북쪽에 있는 환희산[402.3m] 정상부에 위치해 있다. 북쪽으로는 지장골 고개 건너 덕유산(德裕山)이 마주보이며, 진천에서 태랑역을 거쳐 병천과 목천으로 가는 가장 빠른 길을 막는 위치가 된다. 진천군 진천읍 지암리와 충청남도 천안시 동면 장송리에 걸쳐 산성이 형성되어 있다.

[형태]

환희산성은 테뫼식(정상을 중심으로 산의 7,8부 능선을 따라 둘러쌓음)의 토축 산성이다. 환희산 북쪽 봉우리에서 남서쪽으로 이어진 남쪽 봉우리와는 약 200m의 거리가 되며, 북쪽 봉우리의 북쪽으로 평탄면 일부가 있다. 동서 너비는 약 10m에 불과하다. 북쪽 봉우리는 서측 경사면에 약간의 석축 흔적이 있을 뿐 벽체는 분간하기 어렵다. 둘레는 약 500m로 중간부는 마치 용도(用道)와 같은 능선이다. 지표에 드러난 유물은 발견하기 어렵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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