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전라남도 해남군 해남읍 성내리에 있는 해남군 관할 지방 자치 의결 기관.

[개설]

1988년 4월 「지방자치법」의 개정으로 지방자치제가 부활함에 따라, 1991년 3월 26일 지방의회 의원 선거가 전국적으로 실시되었고, 1991년 4월 15일 해남군의회가 개원하였다. 지방의회는 「헌법」 제118조와 「지방자치법」 제30조 및 제31조의 규정에 의하여 주민의 보통·평등·직접·비밀 선거에 따라 선출된 의원으로 구성되는 주민의 의사를 대표하는 기관이다.

[설립 목적]

해남군의회는 해남군민을 대표하여 해남군의 정책을 결정하고, 관련 집행기관과 그 하부 기관의 행정사무를 견제하고 감시하기 위하여 설치되었다.

[변천]

1991년 3월 26일 군민의 직접선거로 14개 선거구에서 15명의 의원을 선출하여 4월 15일 군청사에서 초대 의회를 개원하였다. 1995년 6월 27일 선거를 실시하여 의원 15명을 선출하여 7월 12일 제2대 의회를 개원하였다. 1998년 6월 4일 14개 선거구에서 14명의 의원을 선출하여 7월 9일 제3대 의회를 개원하였다. 2002년 6월 31일 14개 선거구에서 14명의 의원을 선출하여 7월 2일 제4대 의회를 개원하였다. 2006년 5월 31일 4개 선거구에서 11명의 의원을 선출하여 7월 9일 제5대 의회를 개원하였다. 2010년 6월 2일 4개 선거구에서 11명의 의원을 선출하여 7월 9일 제6대 의회를 개원하였다. 2014년 6월 4일 4개 선거구에서 11명의 의원을 선출하여 6월 30일 제7대 의회를 개원하였다. 2018년 6월 13일 4개 선거구에서 11명의 의원을 선출하여 7월 3일 제8대 의회를 개원하였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의회는 주민을 대표하여 예산안·결산 승인과 청원·진정을 처리하고 법령의 범위 안에서 조례를 제정·개정·폐지하며, 집행기관에 대하여 행정사무 감사 및 조사·동의·승인·보고와 관계 공무원의 출석을 요구할 수 있는 등 주민대표 기능, 자치입법 기능, 행정 감시 기능 등 크게 세 가지 역할을 한다. 또 의회는 그 기능과 책임을 수행하기 위해 「지방자치법」과 「지방재정법」, 「자치조례」 등에 의거하여 의결권, 행정 감시권, 자율권, 선거권/선임·추천권, 동의권, 승인권, 청원 처리권, 의견 제시권, 보고 및 자료 요구권 등을 행사한다.

[현황]

2018년 11월 현재 제8대 해남군의회는 의장 1명[이순이-더불어민주당, 라선거구], 부의장 1명[김병덕-, 가선거구]을 포함한 의원 11명[지역구 9명, 비례대표 2명], 3개 상임위원회[운영위원회, 총무위원회, 산업건설위원회], 그리고 의정 활동을 지원하는 의회사무과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운영위원회는 위원장 김석순 의원, 부위원장 박상정 의원, 서해근 의원, 이성옥 의원, 박종부 의원으로 구성되어 있다. 총무위원회는 위원장 김종숙 의원, 부위원장 박종부 의원, 서해근 의원, 박상정 의원, 송순례 의원으로 구성되어 있다. 산업건설위원회는 위원장 이정확 의원, 부위원장 이성옥 의원, 김병덕 의원, 김석순 의원, 민경매 의원으로 구성되어 있다.

의회사무과는 사무과장 관할 아래 전문위원실과 의사팀으로 구성되며, 전문위원실에는 상임위원회별 전문위원 3명과 주무관 1명이 근무하고, 의사팀에는 의사팀장 외에 12명이 있다. 사무과 직원을 직급별로 살펴보면 5급 2명, 6급 4명, 7급 7명, 8급 1명, 실무원 3명 등 총 17명이 근무하고 있다. 해남군의회 사무실은 현재 해남군 청사 3층에 있다. 해남군이 신축 청사의 기본 설계안을 확정하고 2019년 6월 기공식을 하였는데, 의회 청사도 5층 규모로 신축할 계획이다.

[의의와 평가]

해남군의회는 군민 대표 기관으로서 해남군의 주요 의사를 심의·결정하고 행정사무를 감시하며, 해남 군민의 의견을 행정에 원활하게 반영하는 기능을 수행함으로써 지역 자치 실천에 일조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