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광주광역시 광산구 운수동에서 발원하여 선암동에서 황룡강으로 합류하는 지방하천.

[명칭 유래]

운수천의 명칭은 운수동에서 발원하여 흐르는 하천이라는 데에서 유래하였다.

[자연환경]

운수천은 광산구 운수동 어등산 동남쪽 절골에서 발원하여 남류하다가 한당골 물을 더한다. 이어 운수마을에서 깃대동 칡골로 나와 책상봉 아래 서당골을 지나온 물과 합류하여 흐르다 운수저수지 물을 더해 국도 제22호선 밑을 지나 선암동 중보마을 앞에서 황룡강으로 합류한다.

[현황]

광산구 운수동 197번지를 기점으로 선암동 황룡강 합류점까지 하천연장 3.06㎞, 유로연장 4.55㎞, 유역면적 4.83㎢인 지방하천이다. 2020년 황룡강 장록습지가 국가습지보호지역으로 지정되면서 장록습지에서 황룡강으로 합류하는 운수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인근 마을과 학교, 단체가 함께 '운수천 사랑모임'을 만들어서 운수천 수질조사, 정화활동, 생태지도 만들기 등의 활동을 하기도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