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6000006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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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松鶴山 |
영어공식명칭 | Songhaksan Mountain |
이칭/별칭 | 송작산(松雀山) |
분야 | 지리/자연 지리 |
유형 | 지명/자연 지명 |
지역 | 광주광역시 남구 압촌동|서구 서창동|서구 용두동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정현창 |
전구간 | 송학산 - 광주광역시 남구 압촌동~서구 서창동~서구 용두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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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지역 소재지 | 송학산 - 광주광역시 남구 압촌동~서구 서창동~서구 용두동 |
성격 | 산 |
높이 | 212.3m |
[정의]
광주광역시 남구 압촌동과 서구 용두동 및 서창동에 걸쳐 있는 산.
[명칭 유래]
『대동여지도』, 『대동지지』에는 송작산(松雀山)으로 기록되어 있다. 송학산은 소나무와 학이 많았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송학산 서쪽 장록습지 등 영산강 들판은 송학산 일대에 있는 학이나 황새와 관련된 이름들과 관련이 있어 보인다. 서창동 송학초등학교 교명은 송학산 이름에서 비롯되었다. 『광주지』[1964]에는 산허리에 문간공 박상(朴祥)의 묘가 있다고 하였다. 송학산 북쪽 사동(寺洞)[절골]은 고려시대 성재암(成才庵)이라 하는 절이 있었던 까닭으로 유래되었다고도 한다.
[자연환경]
송학산은 금당산에서 남서쪽으로 뻗어내린 능선이 화방산, 한생이산을 지나 솟아오른 산이다. 송학산의 북쪽으로는 백마산~사월산이 이어지고, 남서쪽으로는 봉황산~등룡산~용학산으로 이어진다. 남동쪽으로는 제봉산~죽령산으로 이어지며, 남쪽에는 대촌천이 남쪽 지석강으로 흘러 들어간다. 송학산 서쪽으로는 영산강을 중심으로 평야지대가 펼쳐진다.
[현황]
송학산은 압촌과 개동마을의 배산이 되고, 송학산 북쪽에는 사동[절골]과 학산사(鶴山祠), 사월산이 있다. 서쪽으로는 용두동 고인돌군이 있다. 사동은 분지 안의 은신처 같은 지형으로 수구에 둑을 쌓아 방하동(芳荷洞)이라고도 불렀다. 송학산과 사동 사이에는 죽산안씨 제실이 있다. 사동은 눌재 박상(朴祥)[1474~1503], 영의정을 지낸 사암 박순(朴淳)[1523~1589]의 탯자리로 충주박씨 제실이 있다. 사동 북동쪽에는 한생이산 아래에 학산사가 있다. 남동쪽에는 제봉(霽峰) 고경명(高敬命)[1533~1592]의 포충사(褒忠祠)가 있어 이름이 붙여진 제봉산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