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170206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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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南山里-距離祭 |
영어의미역 | Village-Ritual Ceremony of Namsan2-ri Angol Village |
분야 | 생활·민속/민속,문화유산/무형 유산 |
유형 | 의례/제 |
지역 | 충청남도 공주시 탄천면 남산리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조훈성 |
[정의]
충청남도 공주시 탄천면 남산리 안골에서 음력 정월 보름에 지낸 마을 제사.
[개설]
충청남도 공주시 탄천면 남산리 안골에서는 해마다 음력 정월 보름에 거리제를 치렀다. 안골 입구에는 선돌이 있는데 그곳에서 마을의 안녕과 풍요를 비는 거리제를 올렸다고 한다. 하지만, 약 10여 년 전 거리제를 맡아 주관하시던 마을 어른이 돌아가시면서 거리제는 이어지지 않고 있다.
[연원 및 변천]
남산리 안골 거리제는 매년 음력 정월 보름에 마을 입구 선돌 주변에서 제사를 지냈다고 하는데, 이러한 거리제를 도맡아 하던 마을 어른이 약 10여 년 전 돌아가시면서 거리제는 중단되었다고 한다.
[신당/신체의 형태]
안골 입구의 선돌이 신체이다.
[현황]
공주시 탄천면 남산리 안골 거리제는 지금은 중단되어 지내지 않고 있다. 안골의 제례가 사라진 이유 중의 하나는 제례를 기억하고 전승시켜 줄 수 있는 마을 어른들이 노쇠하거나 세상을 떠나기 때문이다. 많은 농어촌 전통 마을들이 공동체의 제를 유지할 수 있는 힘을 잃어가고, 민속의 현장이 사라져 전래의 명맥이 끊기는 것도 비슷한 연유에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