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27년~1930년 고창 지역의 고창고등보통학교 학생들이 일으킨 항일 학생 운동. 고창고등보통학교 항일 운동에는 독서회 사건과 사회주의 유형의 S당 사건, 일본인 교원 배척 사건, 6·10만세운동 사건 등이 있다. 일본인 교원 배척 사건은 일본인 교사의 조선인에 대한 민족 차별 및 교수의 무능력에서 비롯되었다. 독서회 사건은 일제의 황민화 정책의 반발에서 비롯되었는데, 결사 활동...
일제 강점기 전라북도 고창 출신이거나 고창 지역에서 활동한 독립운동가. 일제 강점기 전라북도 고창 지역에서는 다양한 형태의 독립운동이 일어났으며, 고창 지역 출신으로 국내외 각지에서 독립운동을 주도한 인사도 적지 않았다. 일제의 무단 통치기에 활동한 독립운동의 성격은 주로 무장 성격을 띤 적극적인 항일운동 세력과 3·1운동을 기점으로 만세 운동에 앞장선 독립운동으로 나눌 수 있다....
일제 강점기와 현대 고창 출신의 사회주의 운동가. 본관은 전주(全州)이다. 1913년 1월 23일 지금의 전라북도 고창군 성내면 신성리 칠성동 297번지에서 태어났다. 아버지는 애국지사 이휴열(李休烈)이다. 이재남은 고창고등보통학교에 재학 중이던 1926년 6월 10일 독립 만세 운동 시위에 참가하였다. 이후 고창고등보통학교 결사 조직인 독서회에 가입하여 학생 항일 운동을 전개하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