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방 이후 철도 파괴에 대한 경비를 위해 경상북도 김천 지역에 설립된 경찰대. 철도경찰대는 1946년 1월 25일 해방 이후 민족 대이동기에 처하여 운수력 부족으로 인한 혼란 사태 방지와 철도 파괴에 대한 경비를 담당하기 위해 조직되었다. 김천(金泉)에서는 같은 해 3월 16일에 철도경찰 김천경찰서가 설치되어 서장과 수사관 3명 등이 부임하여 업무를 개시하였다. 1947년 3월 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