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제 강점기 김천 지역에서 활동했던 교육자·국어학자. 정열모(鄭烈模)는 1895년 11월 1일 충청북도 회인군 향상사동[현 충청북도 보은군 회북면]에서 정해윤의 셋째 아들로 태어났다. 본관은 장기(長鬐)이다. 정열모는 회인보통학교를 마치고 서울로 상경하여 경성고등보통학교나 다른 학교에 적을 두면서 주시경이 주도한 조선어강습원에 참여하여 1912년 3월 중등과 제5회를,...
해방 직후 경상북도 김천 지역에 조직된 조선건국준비위원회 산하 김천 지역 위원회. 조선건국준비위원회는 해방 전후 국가 건설 능력을 가진 한국인들이 자발적으로 근대 통일 민족 국가를 수립하기 위해 조직한 기구로, 일제가 태평양 전쟁에서 패배함으로써 조국 광복이 이루어질 것이라는 예상 아래 1945년 8월 14일 서울에서 여운형을 중심으로 건국을 준비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동아일보』 1931년 4월 25일자에는 최송설당과 김천의 만남을 “적막(寂寞)의 김천을 활기(活氣)의 김천으로, 초야(草野)의 김천을 이상(理想)의 김천으로”라고 하였다. 또 『동아일보』 1939년 8월 17일자에는 최송설당의 “유업(遺業)은 천추(千秋)에 그 빛을 남길 것이고, 공덕(功德)과 방명(芳名)은 학교[김천고등보통학교, 현 김천중학교·김천고등학교]의 운명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