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민첨(姜民瞻)을 시조로 하고 강설(姜渫)을 입향조로 하는 경상북도 김천시의 세거 성씨. 진양강씨의 시조는 고려 현종 때 강감찬과 함께 거란과의 전쟁에서 공을 세운 은열공 강민첨이다. 중시조인 강감찬의 출생지가 진주인 관계로 진주의 옛 이름인 진양을 본관으로 삼았다. 진양강씨 학사공파로부터 분파된 16세(世) 찰방공 강설이 광해군의 폭정과 부정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