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제 강점기 경상북도 김천 출신이거나 김천 지역에서 활동한 독립운동가. 강화도 조약 이후 일제의 침략이 미국 등 열강들의 후원 속에 본격화되는 가운데 이에 맞선 우리 민족의 독립 운동 또한 격렬하게 전개되어 갔다. 위정척사 계열의 유생들은 상소 운동과 의병 항쟁으로, 개화 지식인들은 실력 양성을 위한 계몽 운동을 전개하면서 일제 침략에 맞섰다. 이명균, 김상준...
일제 강점기 김천 출신의 독립운동가. 이승욱(李陞旭)은 1898년 1월 19일 지금의 경상북도 김천시 부항면 하대리에서 태어났다. 이운옥(李云玉)으로도 불렸다. 1919년 대구 계성학교 5학년에 재학 중 교사 백남채와 최상원 등으로부터 만세 시위에 참여할 것을 권고 받고 이에 가담하였다. 당시 이승욱은 김수길·허성도 등과 함께 계성학교 아담스관 지하실에서 서울에서 도착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