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19019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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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倉洞里倉洞寺址 |
영어의미역 | Chang-dong Temple Site |
이칭/별칭 | 창동리 사지,창동리 창동사지 |
분야 | 종교/불교,문화유산/유형 유산 |
유형 | 유적/터 |
지역 | 충청북도 충주시 중앙탑면 창동리 243[청금로 112-10] |
시대 | 고려/고려 전기 |
집필자 | 유봉희 |
성격 | 절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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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건물 건립시기/일시 | 고려 전기 |
소재지 주소 | 충청북도 충주시 중앙탑면 창동리 243[청금로 112-10] |
[정의]
충청북도 충주시 중앙탑면 창동리에 있는 고려 전기 절터.
[변천]
창동 사지와 관련된 충주 창동리 오층석탑은 충청북도 유형문화재 제8호로 지정되었고, 원래 현 위치가 아니라 뒤편 담 쪽에 있던 것을 1977년 지금의 위치로 이전한 것이다. 정식 조사가 이루어지지 않아서 창건 연대나 폐사 시기 등을 알 수 없으나 충주 창동리 오층석탑 등으로 보아 고려시대 창건된 절로 추정되고 있으나, 그 외 사항에 대해서는 알 수 없다.
[위치]
충주 시내 중심지에서 서쪽 방향의 탄금대를 지나 지방도 520호선을 따라 탄금대교를 건너 중앙탑면 창동리로 가면 오른쪽에 창골마을이 있으며, 이곳에 충주 창동리 오층석탑과 충주 창동리 석조약사여래입상이 소재하고 있는데, 뒤편 언덕 일원을 창동 사지의 사역(寺域)으로 보고 있다.
[발굴조사경위 및 결과]
창동 사지에 대한 조사는 아직 이루어진 적이 없으나 창동 사지와 관련되어 만들어진 것으로 보이는 충주 창동리 오층석탑은 2층 기단과 5층의 몸돌, 그리고 상륜으로 구성된 일반형 석탑이다. 기단 면석에 모서리 기둥과 가운데 기둥이 정연히 모각되어 있고 몸돌의 각 면에도 모서리 기둥이 모각되었다.
지붕돌 받침은 2층까지는 4단이고 3, 4층은 3단, 5층은 2단이다. 낙수면의 경사는 완만하고 추녀 끝은 약간 반전되었으며 상륜에는 노반만이 남아 있다. 전체적으로 신라 석탑의 일정한 틀에서 여러 가지 변화를 보이고 있으며, 별석 받침이나 층급 받침의 수로 보아 고려 전기의 작품으로 추정하고 있다.
[현황]
창동 사지에는 충주 창동리 오층석탑 외 충청북도 유형문화재 제271호로 지정된 충주 창동리 석조약사여래입상이 소재하고 있으며, 남한강변 암벽에는 충청북도 유형문화재 제76호로 지정된 충주 창동리 마애여래상이 있다. 그 외 무형문화재인 청명주 전수 교육장이 자리 잡고 있고, 이곳에서 왼쪽으로 인접한 곳에는 장암 사당이 있으며, 그 외 음식점과 민가가 들어서 있다.
[의의와 평가]
창동 사지가 절터였음을 보여주는 충주 창동리 오층석탑이 전하고 있는 만큼 이곳에 대한 개발 등 변형은 더 이상 이루어지지 않아야 될 것이며, 충주 창동리 마애여래상 등 이곳에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보존, 관리되어야 할 문화재가 소재하고 있어 문화재적 가치가 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