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경상북도 칠곡군 석적읍 중지리에 있는 한국자유총연맹 소속 칠곡 지역 지회.

[설립 목적]

1954년 6월 15일에 아시아 민족 반공 연맹으로 출범한 우리나라 유일의 이념 운동 단체로서 대한민국의 자유 민주주의를 항구적으로 옹호, 발전시키고 이와 관련된 민간단체들에 대한 협조와 세계 자유 우방과의 유대를 다지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변천]

1967년 7월 1일에 한국 반공 연맹 칠곡군 지부가 설립되어 초대 및 제2대 지부장으로 이환흥이 재임하였다. 1969년에 읍·면 지도 위원회가 설립되었다. 1974년 6월 1일부터 1980년 5월 30일까지 최석규가 3·4·5대 지부장을 맡았으며, 1980년 6월 1일에 제6대 최형석 지부장, 1982년 6월 1일에 제7대 조상현 지부장, 1984년 6월 1일에 제8대 김익훈 지부장, 1986년 6월 1일에 제9대 김영태 지부장, 1988년 6월 1일에 제10대 김봉규 지부장이 재임하였다.

1989년 4월 1일에 한국 자유 총연맹이 사단 법인으로 허가를 받고 새로 탄생됨에 따라 한국 자유 총연맹 칠곡군 지회도 재창립되었다. 초대부터 제4대까지 김봉규 지부장이 재임하였으며, 1999년 1월 1일에 조두용 지부장이 제5·6대를 맡았다. 2005년 1월 1일부터 2009년까지 제7대에 이어 제8대 곽경호 지부장이 재임하였다. 2011년부터 현재까지 제9대 김필규 지회장이 재임 중이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민주 시민 의식 함양을 위한 교육 사업과 튼튼한 안보를 바탕으로 한 평화 통일 국민운동, 통합 및 남북 화해 캠페인, 유엔 비정부 기구[NGO] 및 국제 교류 협력 활동, 지역 봉사 활동 등을 주요 사업으로 하고 있다.

2001년부터 매년 국가 유공자 초청 현충 시설 탐방 및 위안 잔치를 개최하고 있다. 2005년부터 매월 연꽃 피는 집을 방문하여 봉사 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태극기 게양 캠페인 활동으로 2006년부터 매년 국경일을 즈음하여 태극기 및 홍보물을 무료 배포하고 있다. 2009년부터 칠곡군 일원 38㎞를 걸으며 호국 영령들을 위로하는 걷기 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2013년 6월 7일 칠곡 교육 문화 회관에서 제13회 국가 유공자 초청 위안 잔치를 개최하였다. 2013년 10월 19일 제5회 38㎞ 호국로 걷기 체험 행사가 왜관 지구 전적 기념관에서 열렸다. 사랑의 집 고치기 행사는 2004년부터 매년 관내 어려운 이웃 1~2가구를 선정해 주거 환경을 개선하는 봉사 활동으로 2014년 3월까지 총 15가구를 수리하였다.

[현황]

한국 자유 총연맹 칠곡군 지회는 칠곡군 석적읍 석적로 226[중지리 산33] 왜관 지구 전적 기념관 내에 위치하고 있다. 2014년 현재 조직은 지회장 1명, 부지회장 2명, 운영 위원회 11명이 있으며, 사무국[국장 1명, 담당 1명], 청년회, 여성회, 자유 산악회 각 1개 기구, 8개 읍·면 분회가 조직되어 있다. 회원은 약 2,000여 명 정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