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경상북도 청송군 진보면 광덕리에 있는 교정 기관.

[개설]

경북북부제2교도소는 경북북부제1교도소, 경북북부제3교도소, 경북직업훈련교도소와 함께 대구지방교정청 관할 교정 기관이다. 1980년 제정된 「보호감호법」에 따라 신군부(新軍部)가 흉악범이나 강력범을 사회에서 격리하기 위하여, 1981년 12월 2일 청송군에 설치한 ‘청송보호감호소’가 그 모태이다. 청송보호감호소는 1983년 청송교도소, 2010년 8월 2일 ‘경북북부교도소’로 명칭이 변경되었다. 경북북부교도소는 제1교도소, 제2교도소, 제3교도소와 직업훈련교도소로 구성되어 있다.

[설립 목적]

경북북부제2교도소는 공정하고 엄격한 법집행을 통한 수용 질서 확립과 체계적인 교정·교화 실시로 인한 재범 방지 및 안전한 대한민국을 지원하는 국가중요시설로 설립되었다.

[변천]

1993년 7월 15일 청송제2교도소로 개설했으며, 2005년 2월 28일 중경비 대상자 수용기관으로 기능이 전환되었다. 2010년 8월 2일 경북북부제2교도소로 명칭이 바뀌어 현재에 이르고 있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750개의 독거실만 운영해 ‘‘감옥 중의 감옥’으로 불린다. 특정 강력범들을 수용하기 위해 개설한 경북북부제2교도소는 수형자 중에서도 ‘문제수’로 분류된 중경비 수용 대상자들을 관리한다.

[현황]

2017년 1월 현재 조직은 교도소장 아래 총무과·보안과·사회복귀과·복지과·의료과 등 4개 과와 교정심리센터로 이루어져 있다. 총무과는 인사, 행사, 홍보, 참관, 소송 관계 서류 처리, 접견, 영치금·품, 전자민원 업무를 담당하며, 보안과는 수용자 상담·생활지도 등 수용관리 전반, 교정시설 방호 업무 등을 담당한다. 사회복귀과는 수용자 교육·교화, 종교·교정위원, 귀휴 등 사회적 처우 관련 업무 등을 담당하며, 복지과는 예산 집행, 물품 출납, 시설물관리, 직원 및 수용자 주·부식 관리 업무, 의료과는 수용자 보건, 의료소 내 위생관리 업무 등, 교정심리치료센터는 성폭력 사범 재범 방지를 위한 교육과 치료 업무 등을 담당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