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550028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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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山城鐵橋 |
이칭/별칭 | 산시 철교,청도강 교량,청도 철교 |
분야 | 지리/인문 지리 |
유형 | 지명/도로와 교량 |
지역 | 경상북도 청도군 청도읍 송읍리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김상한 |
준공 시기/일시 | 1904년 - 부산 방면 산성 철교 준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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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공 시기/일시 | 1939년 - 서울 방면 산성 철교 준공 |
해당 지역 경유 구간 | 산성 철교 - 경상북도 청도군 청도읍 송읍리∼고수리 |
성격 | 철도 교량 |
길이 | 138.9m[서울 방면]|98.3m[부산 방면] |
차선 | 단선 |
[정의]
경상북도 청도군 청도읍 송읍리에서 고수리를 연결하는 경부선 교량.
[명칭 유래]
경부선이 청도천을 처음으로 건너는 교량이라 하여 청도강 교량이라고 부르기도 하고, 청도군의 유일한 철교이므로 청도 철교라 하기도 하였다. 그러나 인근에 주구산성(走狗山城)이 있어 대부분의 사람은 산성 철교 또는 산시 철교라고 부른다.
[제원]
1904년과 1939년 각각 건설되었다. 1904년 건설된 부산 방면 산성 철교의 길이는 98.3m로 단선에 경간의 수는 5개로서 상부 구조는 판형교[PG]이다. 1939년 건설된 서울 방면 산성 철교의 길이는 138.9m로 단선에 경간의 수는 8개이며 상부 구조는 판형교이다.
[건립 경위]
산성 철교는 경부선 철도가 경산시에서 처음으로 청도천을 건너 청도읍의 중심부에 진입하는 교량이다. 부산행 산성 철교는 경부선이 개통되기 직전 1904년의 것이고, 서울행 산성 철교는 경부선이 복선화되면서 만들어진 것으로 추정된다. 이러한 시기적 차이는 철교의 높이에 그대로 반영되어 있다. 부산행 산성 철교는 길이가 짧고 높이가 낮으며, 서울행 산성 철교는 높고 길다. 선로 높이의 차이는 산성 철교에서 남성현역까지 계속된다.
[현황]
산성 철교 아래의 수변 공간은 청도천 생태 하천 조성 사업이 실시되고 있으며, 2014년의 완공을 앞두고 있다. 또한 이곳은 정월 대보름에 청도군의 읍면이 동군[청도읍, 운문면, 금천면, 매전면]과 서군[화양읍, 각남면, 풍각면, 각북면, 이서면]으로 나뉘어 하는 도주 줄다리기를 하는 현장이기도 하다. 철교의 인근에 덕사(德寺)와 주구산성이 있다. 차량은 철교 아래의 잠수교를 이용하고, 사람은 200m 북쪽의 파랑새 다리로 통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