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 부여군 초촌면 송국리 일대에 있는 청동기 시대 대형 마을 유적. 부여 송국리 유적은 우리나라 최대 규모의 청동기 시대 취락 유적이다. 1974년 주민의 신고로 수습 조사된 돌널무덤에서 비파형동검을 비롯하여 청동끌[銅鑿], 대롱옥[管玉], 곱은옥[曲玉], 간돌검[磨製石劍], 간돌화살촉 등의 유물이 출토되면서 알려지게 되었다. 1975년 송국리를 포함한 소사리와 산직리 일대의...
충청남도 부여군 초촌면 송국리에서 해마다 춘분에 농사의 풍년을 기원하며 지내는 마을 제사. 송국리 풍년기원제는 충청남도 부여군 초촌면에서 해마다 양력 3월 21일 무렵인 춘분에 지역민의 단합과 농사의 풍년을 기원하며 지내는 마을 제사이다. 원래는 초촌면 산직리에 있는 고인돌 앞에서 옛날부터 지내 오던 풍년기원제가 효시이다. 풍년기원제는 일제 강점기에 강제로 중단되었고 2008년 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