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 부여군 부여읍 능산리에 있는 조선 전기 문신 정흥인의 묘. 정흥인(鄭興仁)[1363~1436]은 본관이 하동(河東)으로 고려 때 도첨의찬성사(都僉議贊成事)를 지낸 정지연(鄭芝衍)의 후손이자 조선 전기 문신 정인지(鄭麟趾)[1396~1478]의 아버지이다. 조선 태종 때 내직별감(內直別監), 석성현감(石城縣監) 겸 권농병마단련판관(勸農兵馬團練判官)을 역임하였고, 이후 충적덕...
조선 전기 부여 지역에 거주한 문신. 정흥인(鄭興仁)[1363~1436]의 본관은 하동(河東)이다. 증조할아버지는 정지연(鄭芝衍)이고, 할아버지는 정익(鄭翊)이다. 아버지는 정을귀(鄭乙貴)이고, 어머니는 민계창(閔季昌)의 딸 여흥 민씨(驪興閔氏)이다. 부인은 진천의(陳千義)의 딸 흥덕 진씨(興德 陳氏)이다. 아들은 정인지(鄭麟趾), 정인종(鄭麟踵), 정인각(鄭麟角)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