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 부여군 지역에서 여러 세대에 걸쳐 계속하여 살아오고 있는 성씨. 우리의 성은 중국의 한자 문화를 수용하면서부터 시작되어, 초기에는 왕족이나 일부 귀족을 중심으로 사용되기 시작하였다. 신라 통일 이후 일부 공신 집단에 대해 임금이 성을 내려 주다가 남북국 시대의 지방 호족들이 성씨를 취득하였다. 고려 태조(太祖)는 호족을 포섭하려고 해당 고을에 대한 우월적 지배권을 인정하는...
조선 후기 부여 출신의 문인. 윤개(尹揩)[1634~1663]의 본관은 파평(坡平)이며, 자는 원례(元禮), 호는 치암(痴菴)이다. 대사성(大司成) 윤탁(尹倬)의 후손이며, 증조할아버지는 효렴(孝廉) 윤창세(尹昌世)이고, 할아버지는 전부(典簿) 윤희(尹熺)이다. 아버지는 감역(監役) 오로정(五老亭) 윤봉거(尹鳳舉)이고, 어머니는 무안 박씨(務安 朴氏)이다. 부인은 귀천(歸川) 이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