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데이터
항목 ID GC08000402
한자 來蘇寺靈山會掛佛幀
분야 종교/불교
유형 유물/서화류
지역 전라북도 부안군 진서면 내소사로 243[석포리 268]
시대 조선/조선 후기
집필자 김미란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제작 시기/일시 1700년연표보기 - 「내소사 영산회괘불탱」 제작
문화재 지정 일시 1997년 8월 8일연표보기 - 「내소사 영산회괘불탱」 보물 제1268호 지정
현 소장처 내소사 - 전라북도 부안군 진서면 내소사로 243[석포리 268]지도보기
원소재지 내소사 - 전라북도 부안군 진서면 내소사로 243[석포리 268]
성격 탱화
소유자 내소사
관리자 내소사
문화재 지정 번호 보물 제1268호

[정의]

전라북도 부안군 진서면 석포리 내소사에 소장되어 있는 1700년에 제작된 괘불 탱화.

[개설]

괘불(掛佛)은 절에서 큰 법회나 의식을 행할 때 법당 안이 아니라 바깥에 걸어 놓고 예불을 드리는 대형의 탱화이다. 「내소사 영산회괘불탱(來蘇寺靈山會掛佛幀)」은 영축산에서 설법하는 석가모니 부처님과 제자들을 그린 불화로 1700년(숙종 26)에 조성되었다. 1997년 8월 8일 보물 제1268호로 지정되었다.

[형태 및 구성]

「내소사 영산회괘불탱」은 길이 10.5m, 폭 8.17m로 본존불인 석가모니불은 중앙에 배치하고 화면이 가득차게 그리고 석가모니불 좌우로 문수보살과 보현보살을 배치하였다. 그 뒤로 다보여래와 아미타여래, 관음보살, 대세지보살 등의 4보살이 서 있는 7존 형식 구도를 이루고 있다. 석가모니불은 원형의 두광(頭光)과 신광(身光)을 둘렀으며 붉은 법의를 걸치고 오른손은 무릎 아래로 내리고 왼손은 배 부근으로 올리고 서 있는 상태이다. 보살들의 각 존상은 둥근 얼굴에 원만한 체구를 지니며 뺨과 눈자위, 턱밑, 손과 발은 옅은 분홍색으로 처리해 밝아 보인다. 주로 붉은색과 녹색을 사용하였고 연한색을 넣어 경쾌함을 느끼게 한다.

[특징]

「내소사 영산회괘불탱」은 각 존상의 광배 안에 존상의 명칭을 적어 놓아 이후 다른 괘불의 존상 명칭을 밝히는 데 중요한 자료가 되고 있다.

[의의와 평가]

1700년에 그려진 「내소사 영산회괘불탱」은 콧속의 털까지 묘사하는 선의 정밀함, 화려한 옷의 무늬와 채색으로 더욱 돋보이는 작품으로 17세기 말에서 18세기 초의 전형적인 특징을 보여주고 있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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