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도 시흥시 과림동의 과거와 현재의 변천사를 다룬 향토지. 『과림동사(果林洞史)』는 2010년 6월 시흥·광명 보금자리주택지구 사업이 발표된 이후 과림동 지역 주민들의 발의에 의해 과림동사편찬위원회[위원장 안익수]를 만들고, 향토 사료 연구에 전문성을 가진 집필진과 지역 주민이 함께 직접 발로 뛰어다니며 일궈낸 향토지이다. 보금자리 사업이 발표되고 개발의 바...
-
경기도 시흥시에 있는 행정동이자 법정동. 과림동은 시흥시 동부에 있는 행정동이자 법정동으로 법정동인 무지내동을 관할한다. 과림동은 옛 지명인 목과(木果)의 ‘과' 자와 중림(重林)의 ‘림' 자를 따서 지은 지명이다. 과일나무가 많고 숲이 우거진 마을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과림동은 조선시대에는 인천부 황등천면 일리, 이리, 삼리였다. 1...
-
경기도 시흥시 과림동 부라위마을에서 지내는 공동체 의례. 시흥시 과림동 과림3통 부라위마을은 전주 이씨(全州李氏)들의 집성촌이다. 마을 주변 산과 광명시 노온사동 아방리 뒷산의 기슭에도 부라위마을 전주 이씨의 선산이 있다. 부라위마을 앞산의 바위가 소의 뿔처럼 생겨 '뿔바위'라고 부르다가 후대로 내려오면서 부라위가 되었다. 뿔바위[각암(角巖)]는 본래 두 개가...
-
경기도 시흥시 과림동에 있는 저수지. 과림저수지는 경기도 시흥시가 친환경적 수변 공간으로 개발해 시민들의 휴식 공간 및 학습 공간으로 활용하고 있는 저수지 중 하나이다. 경기도 부천시·광명시와 인접해 있으며, 인근에서 유입되는 오·폐수를 정화 처리하여 받아들이고 있다. 주변 환경을 친환경적으로 정비하여 자연 생태 저수지로 관리하고 있다. 수질이 좋아 낚시꾼들에...
-
경기도 시흥시 과림동에 있는 자연 마을. 숯두루지는 마을 산에 흑연이 많이 매장되어 있어 붙은 이름으로, 진천 송씨(鎭川宋氏)들이 대성을 이루며 살았으며 현재는 시흥시 과림동 5통에 속한다. 숯두루지는 이 마을을 둘러싸고 있는 마을 산에 흑연이 많이 매장되어 있어 붙은 이름으로 ‘탄평(炭坪)’이라고도 부른다. 한편으로는 조선시대 성균관 생원을 지낸...
-
주자를 시조로 하고, 중국 안휘성 휘주부 신안을 본관으로 하는 경기도 시흥 지역의 세거 성씨 주잠(朱潛)은 1224년 남송에서 고려로 망명하여 전라남도 화순군 능성에 정착하였는데 처음에는 능성 주씨(綾城朱氏)라 하였다. 하지만 조선 후기가 되자 주씨는 45개 파로 복잡하게 분적(分籍)되어 있는 상황이 되었다. 이에 1902년 능성 주씨와 그 분적종(分籍宗)들이...
-
경기도 시흥시 과림동과 계수동 안골 주민들이 신안 주씨 3대가 베푼 자선을 기념하기 위해 세운 비와 비각. 신안 주씨 삼세 적선비(新安朱氏三世積善碑)는 시흥시 과림동 출신의 주석범(朱錫範)[1815~1880], 주순원(朱順元)[1836~1895], 주인식(朱寅植)[1862~1952]과 주영식(朱永植)[1867~1952] 등 신안 주씨 3대가 마을에 자선을 베풀...
-
민칭도를 시조로 하고, 경기도 여주시 여흥동을 본향으로 하는 경기도 시흥 지역의 세거 성씨. 민칭도(閔稱道)의 4세손인 민영모(閔令謨)부터 고위 관직에 진출하였고, 고려시대 형부상서(刑部尙書)를 지낸 민영모의 장남 민식(閔湜)과 태자소보(太子少保)를 지낸 차남 민공규(閔公珪)의 후손이 여흥 민씨(驪興閔氏) 가문의 양대 산맥을 이룬다. 고려와 조선에 걸쳐 많은...
-
경기도 시흥시 과림동 과림저수지 근처에 있던 흑연을 추출하던 작은 광산. 오류광산은 흑연을 채취할 목적으로 1910년경에 개장되었으며, 광산에서 채취한 흑연은 주로 쇠를 녹이는 데 쓰이는 도가니를 만들 때 사용되었다. 오류광산은 1910년경에 처음 개장하여 제1차 세계대전이 발발하자 한동안 문을 닫았다가 제2차 세계대전 때 일본인에 의해 다시 채광이...
-
경기도 시흥시 과림동에서 100년간 3대에 걸쳐 가난한 이웃에게 곡식과 재물을 나누고 베푼 신안 주씨 일가의 선행. 신안 주씨(新安朱氏) 가문은 17세기 전반부터 시흥 지역에 자리 잡았다. 과림동 주씨 가문의 주석범(朱錫範)[1815~1880], 주순원(朱順元)[1836~1895], 주인식(朱寅植)[1862~1945]과 주영식(朱英植)[1867~1952] 형제...
-
경기도 시흥시 과림동 일원에 있었던 조선시대 중앙 관아의 공문을 지방 관아에 전달하거나 공적인 일에 마필을 공급하던 곳. 중림역(重林驛)은 조선시대 중림역도(重林驛道)에 딸린 7개소 속역(屬驛) 중 하나이다. 조선시대의 역원(驛院) 제도는 고려시대의 것을 이어 받아 발전시킨 것으로 태종~세종 연간에 걸쳐 전국적인 규모의 역로망을 구축하였다. 경기도에는 대로(大...