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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현리 변동 산신제와 장승제 이전항목 다음항목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4101613
한자 龍賢里邊洞山神祭-祭
분야 생활·민속/민속,문화유산/무형 유산
유형 의례/제
지역 충청남도 서산시 운산면 용현리 변동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강성복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중단 시기/일시 2011년연표보기 - 용현리 변동 산신제와 장승제 중단
성격 민간 신앙|마을 제사
의례 시기/일시 음력 1월 15일 오후 5시
신당/신체 신목[소나무]|제단|장승

[정의]

충청남도 서산시 운산면 용현리 변동에서 마을의 안녕을 기원하며 지내던 마을 제사.

[개설]

용현리 변동 산신제와 장승제는 상당 의례와 하당 의례로 구성된다. 정월 대보름[음력 1월 15일] 초저녁에 마을의 주산인 가야산에 위치한 산제당에서 산신제[상당제]를 지내고, 산신제를 마친 뒤 마을 어귀의 장승을 대상으로 장승제[하당제]를 지낸다.

제관과 축관은 제를 주관하는 마을에서 부정이 없는 깨끗한 사람으로 선정한다. 이와는 별도로 4인을 뽑아 산신제와 장승제를 주관하도록 한다. 제의 비용은 호당 십시일반으로 추렴하여 충당하는데 10만 원[2004년 기준] 가량이 소요된다. 제물은 돼지머리, 백설기, 과일, 포, 술 등이다.

[연원 및 변천]

산신제와 장승제의 연원은 알 수 없다. 단지 예로부터 내려오는 마을의 오랜 전통이라고 한다.

[신당/신체의 형태]

산제당은 주산인 가야산 중턱에 자리한다. 당집이나 위패는 없고, 단지 신목으로 치성을 받는 커다란 소나무 밑에 제단이 설치되어 있다. 마을로 들어오는 잡귀나 액운을 막아 주는 장승은 사람의 얼굴을 새긴 목장승으로서 동체에는 ‘남방축귀대장군(南方逐鬼大將軍)’의 명문이 묵서되어 있다.

[절차]

제관은 제를 앞두고 왼새끼로 금줄을 치고 황토를 펴서 부정한 사람이 출입하지 못하도록 막는다. 아울러 산제당 주변을 깨끗이 청소하고 산제샘을 품는다. 제의 진행은 유교식 절차에 따라 분향(焚香)→ 강신(降神)→ 헌작(獻酌)→ 소지(燒紙) 등의 순으로 이루어진다.

[현황]

용현리 변동 산신제와 장승제는 2009년까지 행해졌지만, 2011년 현재는 마을 사정에 의해 이루어지고 있지 않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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