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충청남도 서산시의 엘리트 체육 현황.

[개설]

세계적인 평화 공존의 시대에는 국력을 가늠하는 척도의 하나로 올림픽 성적이 활용되고 올림픽 메달은 국민의 공동체 의식을 높이는 매우 효과적인 수단의 하나로 인식되어 왔다. 우리나라의 체육 정책 또한 소수 대표 선수 중심의 육성 체제로 이루어져 있고 이들의 경기력 향상과 올림픽 메달 획득을 위한 시설 투자가 대부분을 차지하였다. 몇몇 국가 대표 선수들의 활약에 힘입은 올림픽 금메달 순위에 집착할 뿐 전 국민의 체력 증진이나 여가 선용을 위한 생활 체육은 뒷전이었다.

그동안의 우리나라 체육의 패러다임은 엘리트 육성 중심의 체육이었다. 엘리트 체육이 중시된 주요 이유는 스포츠를 통한 국위 선양, 엘리트 스포츠를 통한 국민 통합, 그리고 스포츠를 통한 체제 우월성 입증 등의 목적 때문이었다고 할 수 있다. 냉전 시대에는 집중적으로 육성하여 국가적 이해에 부합하도록 하는 엘리트 체육의 패러다임이 특히 지배적인 경향이었다.

예를 들면 1986년 아시안게임, 1988년 올림픽이 한국의 위상을 크게 높인 바 있다. 또한 2002년 한일 월드컵과 부산 아시안게임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한국의 위상을 세계에 드높였으며, 2004년 아테네 올림픽, 2008년 베이징 올림픽에서 종합 7위에 올라 스포츠 코리아의 위상을 다시 한 번 세계 속에 새겼다. 이것은 학교 체육을 통해 우수 선수를 발굴하고 이들을 집중적으로 육성해 세계적 수준으로 올려놓는 한국의 독특한 엘리트 체육의 시스템으로 가능하였다.

서산시의 체육 또한 이러한 역사적 배경 아래서 시민의 지원 속에 서산시의 시민 및 학생들의 체력 향상과 함께 서산시를 홍보하고 충청남도와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선수 양성에 특히 주력하였다.

[변천]

서산시에서 근대 체육은 1911년 9월 1일 서산초등학교와 1912년 5월 12일 해미초등학교가 설립되면서 시작되었다고 할 수 있다. 우리나라에서 근대 체육은 각 급 학교의 교사들을 중심으로 확산되었기 때문이다. 이후 1943년 서산농업고등학교가 설립되고, 뒤이어 여러 학교가 설립되면서 서산 지역의 체육도 학교 중심의 엘리트 체육으로 발전하는 계기를 갖게 되었다.

[현황]

2011년 현재 서산시의 초·중학교 선수는 충청남도 교육청을 중심으로, 고등학교 및 실업 선수는 충청남도 체육회를 중심으로 각각 육성 또는 지원이 이루어지고 있다. 그리고 서산시청은 사격 선수들을 육성 및 지원하고 있다. 서산시의 엘리트 선수 육성팀 현황을 정리해 보면 다음과 같다.

웹사이트 플러그인 제거 작업으로 인하여 플래시 플러그인 기반의 도표, 도면 등의
멀티미디어 콘텐츠 서비스를 잠정 중단합니다.
표준형식으로 변환 및 서비스가 가능한 멀티미디어 데이터는 순차적으로 변환 및 제공 예정입니다.

[의의와 평가]

서산시의 엘리트 체육은 다양한 사업의 기획·수행을 통한 서산 시민의 생활 체육 활동의 욕구를 수용하면서 학교를 중심으로, 그리고 후진을 양성하는 방향으로 이루어진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