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목차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4101337
한자 瑞山-
분야 문화·교육/문화·예술
유형 작품/음악·공연 작품 및 영상물
지역 충청남도 서산시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이강열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창작|발표 시기/일시 1972년 5월 20일연표보기 - CHO MIMI 앨범 발표
특기 사항 시기/일시 2010년 6월 28일연표보기 - 서산시 지곡면 중왕 2리 왕산포구에 노래비 제막
성격 트로트
작곡가 김학송
작사자 김운하
연주자(가수) 조미미

[정의]

충청남도 서산에 관한 1970년대 트로트풍의 노래.

[개설]

「서산갯마을」은 서산 지역 어촌의 삶을 주제로 한 곡으로, 당시 서산 지역의 상황을 잘 보여 주는 노래이다. 굴이나 전복 같은 해산물을 채취하여 경제를 꾸려 가는 바닷가 처녀의 고된 삶과 거센 풍랑을 헤치고 고기잡이 나가는 어부들의 삶을 노랫말에 나타냈다. 이 노래는 음이나 가사가 쉬워 누구나 따라 부르기 쉽다. 김학송 작곡, 김운하 작사, 조미미가 불렀으며, 1972년 5월 20일에 발매된 CHO MIMI 앨범에 수록되었다.

[내용]

노래 가사는 2절로 이루어져 있다.

굴을 따랴 전복을 따랴 서산갯마을/ 처녀들 부푼 가슴 꿈도 많은데/ 요놈의 풍랑은 왜 이다지도 사나운고/ 사공들의 눈물이 마를 날이 없구나// 눈이 오나 비가 오나 서산갯마을/ 쪼름한 바닷바람 한도 많은데/ 요놈의 풍랑은 왜 이다지도 사나운고/ 아낙네들 오지랖이 마를 날이 없구나

[의의와 평가]

1970년대 서산 지역은 당시 충청남도의 오지 가운데 하나였다. 특히 바닷가 어촌 사람들은 고된 노동으로 어려운 삶을 살아갔는데, 「서산갯마을」은 당시의 고단한 삶을 잘 표현하였다. 이 노래는 다수가 공감하는 가사로 큰 인기를 얻었으며, 최근까지도 서산 지역에서 많이 불리고 있다. 2010년 6월 28일에는 서산시 지곡면 중왕 2리 왕산포구에 노래비가 제막되어, 옛 추억을 떠올리는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참고문헌]
등록된 의견 내용이 없습니다.
네이버 지식백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