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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세군 음암영문 이전항목 다음항목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4101273
한자 救世軍音岩營門
영어음역 Gusegun Eumamnyeongmun
영어의미역 The Salvation Army UMAM Corps
이칭/별칭 구세군 음암교회
분야 종교/기독교
유형 기관 단체/기관 단체(일반)
지역 충청남도 서산시 음암면 도당구도동길 145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김성태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설립 시기/일시 1910년 10월 4일연표보기 - 구도지영으로 설립
이전 시기/일시 1970년대 초 - 서산시 음암면 도당리 1376-1 이전
개칭 시기/일시 1975년연표보기 - 구도지영에서 구세군 음암영문으로 개칭
특기 사항 시기/일시 2008년 3월연표보기 - 교회당 신축
최초 설립지 구도지영 - 충청남도 서산군 음암면 구도동리
현 소재지 음암영문 - 충청남도 서산시 음암면 도당리 1376-1 지도보기
성격 구세군 교회
설립자 이현직[추정]|장병규 참위
전화 041-669-8291

[정의]

충청남도 서산시 음암면 도당리에 있는 구세군 소속 교회.

[개설]

범국민적, 사회적 나눔 실천의 장이 되어온 자선냄비는 가난한 이들을 우선적으로 고려하는 구세군의 선교 방침을 잘 보여준다. 한국에서 구세군의 선교 활동은 1908년 10월에 내한한 영국인 사관 허가두(Robert Hoggard)[1861~1935]에 의해 시작되었다. 서산 지역에는 한국 구세군이 창립된 지 불과 2년 만인 1910년에 영문(營門)[교회]이 세워지고 구세군의 교역자인 담임 사관(士官)이 파송되었다고 한다. 당시의 서산 지역의 초대 영문은 현 구세군 음암영문의 전신이라 할 수 있는 구세군 도당영문이었다. 이처럼 서산에는 매우 이른 시기에 구세군의 교세가 확립되었으며, 그 역사가 100년에 이른다고 할 수 있다. 따라서 아직 논란의 여지는 있으나 구세군은 서산 지역 최초의 개신교회였다고 할 수 있다.

[변천]

서산의 첫 번째 구세군 영문은 1910년 10월 4일에 초대 담임 사관인 장병규[혹은 강병규] 참위가 임명 및 파송된 ‘서산 구도지영’이라고 할 수 있다. 구도지영은 1915년 이현직 사관이 부임하면서 시작된 것으로 알려져 왔으나 여러 자료를 활용하여 재구성한 음암영문의 약사에서는 이미 그 이전에 영문이 설립된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서산 구도동(求道洞)은 현재 충청남도 서산시 음암면 도당리 5구 지역인데, 도당리라는 명칭은 1914년 행정 구역 개편 때에 옛 지명인 구도동리와 전당리(錢堂里)에서 각각 취하여 명명되었다고 한다. 이후, ‘구도지영’은 ‘도당지영’과 혼용되다가 점차 ‘도당영문’으로 정착되었으며, 1975년에 ‘음암영문’으로 명칭을 변경하였다. 그러므로 구세군 음암영문은 서산 지역 최초의 구세군 교회라 할 수 있다.

영문은 1970년대 초반까지 도당리 마을회관을 교회로 사용하다가 서산시 음암면 도당리 1376-1번지에 현재의 부지를 마련하여 이전하고 교회당을 건축하였다. 2007년 초에 새로 부임한 참령 이만희 담임 사관은 8월부터 같은 자리에 연건평 약 660㎡의 교회당을 신축하고, 2008년 3월 헌당식을 가졌다. 특히 신축된 교회 내에는 역사 전시관이 마련되어 있어 100여 년에 이르는 구세군 음암영문의 역사를 한 눈에 살펴 볼 수 있다.

[현황]

2011년 현재 담임 사관을 비롯한 2명의 교역자와 3명의 정교가 활동하고 있으며, 매주 출석하는 교인 수는 약 85명 정도이다. 서산 지역에는 2011년 현재 11개의 영문을 보유하고 있다. 이는 전국 시군 가운데 가장 많은 수의 영문으로 대전의 12개, 서울의 16개와 비교될 만큼 커다란 교세에 해당한다. 구세군 음암영문은 교회 본연의 선교 활동과 더불어 노인과 장애인을 돌보는 재가 복지 봉사 활동을 자체적으로 수행하고 있다. 이는 가난한 이들에 대해 우선적으로 배려하는 구세군의 선교 방침과 부합하여 지역 사회에 기여하는 구세군 음암영문의 현재를 보여주는 것이라 할 수 있다.

[참고문헌]
  • 『한국구세군사』(구세군대한본영, 2004)
  • 한국구세군(http://www.salvationarmy.or.kr/)
  • 인터뷰(구세군 음암영문 담임사관 이만희 참령, 2011. 7.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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