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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데이터
항목 ID GC04101154
한자 看月島-
분야 정치·경제·사회/경제·산업
유형 특산물/특산물
지역 충청남도 서산시 부석면 간월도리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김양중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특기 사항 시기/일시 매년 1월 15일 - 굴부르기 군왕제
생산지 충청남도 서산시 부석면 간월도리 지도보기
체험장|전시처 굴부르기 군왕제 - 충청남도 서산시 부석면 간월도리 간월도 풍어기념탑 앞지도보기
성격 젓갈
용도 식용

[정의]

충청남도 서산시 부석면 간월도에서 생산되는 굴로 만든 젓갈.

[연원 및 변천]

간월도 어리굴젓의 연원은 조선 시대에 무학대사간월암에서 수도하면서 태조에게 진상한 이후 현재까지 서산의 지역 특산물로 이어지고 있다. 이 후 궁중 진상품이 될 정도로 널리 보급되었다.

[제조(생산) 방법 및 특징]

간월도 어리굴젓은 바로 잡은 굴이나 한 번 숙성시킨 후 다시 고춧가루에 재워 숙성시킨 굴로 담근다. 간월도 어리굴젓의 특징은 색깔이 약간 거무스름하고 알이 작지만 고소하며 물 날개가 잘고 수가 많다. 간월도 어리굴젓은 조리 시에 양념이 쉬우며 비타민과 미네랄 등 영양소가 풍부하다. 영양 식품으로서 각종 성인병 예방과 강장 및 미용 식품으로 효과가 있다.

[현황(관련 사업 포함)]

서산시는 지역 특산물인 어리굴젓의 명품화 및 대중화를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특히 서산시 부석면 간월도에 어리굴젓 센터를 지어 수매, 가공, 유통이 가능한 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이다. 2010년에 서산 어리굴젓은 간월도를 중심으로 전국 생산량의 약 29%인 연간 187톤을 생산했고 연매출 30억 원을 올리고 있다.

해외로는 미국과 유럽, 동남아시아 등지에 매년 20여 톤을 수출하고 있다. 어리굴젓의 원료인 굴은 서산 지역 413가구에서 325톤을 생산, 23억 원의 소득을 올려 지역 발전에 이바지하고 있다. 또한 매년 정월 보름날[음력 1월 15일] 만조 시에 굴의 풍년을 기원하는 굴부르기 군왕제가 간월도 어리굴젓 기념탑 앞에서 열린다. 굴부르기 군왕제는 간월도 어리굴젓이 유명 특산물로 부상되면서 생산량의 증가를 기원하는 부녀자들 사이에 이어진 토속제이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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