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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우사 미륵전 아미타불회도」 이전항목 다음항목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4100534
한자 杜宇寺彌勒殿阿彌陀佛會圖
이칭/별칭 「두우사 대웅전 극락회도」
분야 종교/불교,문화유산/유형 유산
유형 유물/서화류
지역 충청남도 서산시 인지면 애정리
시대 조선/조선 후기
집필자 이용윤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제작 시기/일시 1854년 7월연표보기 - 「두우사 미륵전 아미타불회도」 제작
현 소장처 두우사 미륵전 - 충청남도 서산시 인지면 애정리 두우사
원소재지 수덕사 정혜암 - 충청남도 예산군 덕산면 사천2길 79[사천리 20-1]
성격 탱화
작가 천성|금훈|진우|돈석
서체/기법 비단 바탕에 채색
소유자 두우사
관리자 두우사

[정의]

충청남도 서산시 인지면 문정리 두우사 미륵전 불단에 봉안되어 있는 아미타불회도.

[개설]

아미타불회도는 아미타여래가 서방 극락세계에서 설법하는 순간을 재현한 불화이다. 존상 구성은 아미타불을 중심으로 권속인 팔대보살뿐만 아니라 나한, 사천왕, 신중이나 천녀 등이 외호하는 형식으로 이루어져 있다. 1854년에 수화승 성천(性天)과 금훈(錦薰), 진우(進祐), 돈석(頓碩)이 참여하여 제작하였다.

[형태 및 구성]

「두우사 미륵전 아미타불회도」는 액자형으로, 화면 크기는 180.6×114㎝이며 비단 바탕에 채색하였다. 화면의 축이 가로로 길어 본존인 아미타불을 중심으로 권속들이 좌우에 2단으로 배치되어 있다. 아미타불은 연화 대좌에 앉아 설법인을 취하고 있다. 대좌 앞으로 백의를 걸친 관음보살 및 수정 구슬과 석장을 든 지장보살이 협시하고 있으며, 관음보살 옆으로는 연꽃을 든 문수보살, 지장보살 옆으로 여의를 든 보현보살이 자리하고 있다. 아미타불 좌우로는 십대 제자 중 가섭과 아난존자를 비롯해 4명의 나한이 표현되어 있으며 화면 가장자리에는 사천왕이 있다.

[특징]

「두우사 미륵전 아미타불회도」의 원 봉안처는 수덕사 정혜암이다. 「두우사 미륵전 아미타불회도」처럼 19세기 중후반에 암자에 봉안되는 불회도는 감실 구조에 맞게 가로가 긴 화면으로 제작되었다. 현재 홍성 석련암에는 「두우사 미륵전 아미타불회도」를 그린 성천, 금훈 등이 같은 날 그린 「무염암 아미타불회도」가 전하고 있다. 두 불화는 동일한 초본을 이용해 제작하였기 때문에 화면 구성이 동일하다. 이외에도 화기는 없지만 화풍으로 보아 예산 「대원사 아미타불회도」도 성천의 작품으로 추정된다.

[의의와 평가]

「두우사 미륵전 아미타불회도」는 수화승 성천의 주도로 제작된 불화이다. 성천은 활동 초기에는 경기도에서 양전(良典), 응성(應惺) 환익(幻翼) 밑에서 작업을 하다가 1854년에 독립해 충청남도로 옮겨와 「두우사 미륵전 아미타불회도」를 제작하였다. 「두우사 미륵전 아미타불회도」는 19세기 중엽 충청남도에서 활동했던 성천의 화풍이 잘 반영된 작품이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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