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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데이터
항목 ID GC04100189
한자 獨串里
영어음역 Dokgot-ri
이칭/별칭 독곳리
분야 지리/인문 지리
유형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지역 충청남도 서산시 대산읍 독곶리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진종헌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개설 시기/일시 1895년연표보기 - 기은리에서 분리되어 독곶리 개설
변천 시기/일시 1914년연표보기 - 서산군 대산면 독곶리로 개편
변천 시기/일시 1991년연표보기 - 서산군 대산면 독곶리에서 서산군 대산읍 독곶리로 개편
변천 시기/일시 1995년연표보기 - 서산군 대산읍 독곶리에서 서산시 대산읍 독곶리로 개편
특기 사항 시기/일시 1991년연표보기 - 삼성토탈 화학단지 준공
성격 법정리
면적 10.58㎢
가구수 326세대[2014년 12월 31일 기준]
인구(남,여) 656명(남자 379명, 여자 277명)[2014년 12월 31일 기준]

[정의]

충청남도 서산시 대산읍에 속하는 법정리.

[명칭 유래]

독곶리(獨串里)의 지형은 가로림만을 향해 돌출되어 있는 반도(半島)의 형태로, 외따로이 바다 쪽으로 튀어나온 모양새가 외롭다 하여 얻은 이름이다. 독곶리(獨串里)의 독은 돌의 다른 이름으로 주변이 돌이나 바위, 자갈 등으로 형성되어 있어서 얻은 이름이라고도 한다.

[형성 및 변천]

독곶리는 1895년 고종 때 있었던 전국의 행정 구역 개편 당시 기은리에 속해 있다가 분리되었다. 1914년 행정 구역 개편 때도 종래의 독곶리로 서산군 대산면에 소속되었다. 이후 행정 구역의 변화 없이 이어져 오다가 1991년 대산면에서 대산읍으로 승격됨에 따라 서산군 대산읍 독곶리가 되었고, 1995년 서산군과 서산시의 통합에 따라 서산시 대산읍 독곶리가 되었다.

[자연 환경]

지명처럼 외따로이 바다로 튀어나온 곶의 모양을 하고 있다. 곶의 끝에는 망일지맥의 끝인 황금산(黃金山)이 있다. 황금산을 제외하면 산지가 없는 평탄한 지형이다. 대규모 매립 이전에는 황금산과 육지를 잇는 사주(沙洲)를 따라 대규모의 모래사장이 펼쳐져 있었고 해당화 군락지가 있었다고 전해진다. 1991년 이후 삼성토탈[현 한화토탈]의 화학 공단이 이 지역을 매립해서 공단 부지로 사용하고 있다.

[현황]

독곶리대산읍의 북서부에 위치하고 있다. 2010년 12월 기준으로 면적은 10.58㎢이며, 2014년 12월 31일 현재 인구는 총 326세대에 656명(남자 379명, 여자 277명)의 주민이 살고 있다. 독곶1리와 독곶2리로 나뉘는데, 독곶2리의 경우는 대부분이 북쪽의 화학 공단에 속하거나 근접한 영향권이기 때문에 기존에 살던 주민들은 보상을 받은 후 모두 이주하였다. 독곶2리의 주민들은 대부분 화학 공단의 근로자들이다.

과거의 독곶리는 어촌으로서 이름이 높았다. 1998년에 간행된 『서산시지』에 따르면 어촌 마을인 안질에서는 굴과 망둥이가 많이 잡혔다고 전해진다. 또한 염전업도 매우 성황을 이루었는데, 일제 강점기에 도입된 천일제염법으로 당시 독곶리 일대는 염전으로 뒤덮여 있었다고 한다. 그러나 독곶리 일대 900만㎡에 1조 3220억 원이 투입되는 서산미래혁신산업단지 조성을 위한 매립에 의해 독곶리의 자연 환경은 파괴되고 있다. 매립과 관계없는 지역에서도 토지 용도를 변경하여 매립 후 논으로 사용하거나, 매립하지는 않지만 양식장으로 전용하여 사용하고 있다.

독곶리에는 국도 29호선이 통과한다. 국도 29호선은 남쪽 서산시 대산읍 기은리에서 올라오는 노선과 동쪽 대죽리에서 넘어오는 두 노선이 있는데, 이 두 노선은 독곶1교차로에서 만나 황금산으로 들어가는 입구 부근에서 끝난다.

[참고문헌]
[수정이력]
콘텐츠 수정이력
수정일 제목 내용
2014.05.23 [명칭유래] 추가 * 내용 추가-독곶리의 독은 돌의 다른 이름으로 주변이 돌이나 바위, 자갈 등으로 형성되어 있어서 얻은 이름이라고도 한다.
이용자 의견
김** 한 예로 독도는 독섬(독으로 이루어진 섬)으로 불리어져 오다 일제시대 때 독도라고 한자료 표기 되었다 알고 있습니다
  • 답변
  • 디지털서산문화대전을 이용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많은 이용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2014.05.22
김** 안녕하세요? 독곶리에서 자라고 독곶리 지형 특성을 잘알고 있습니다. 서산 태안의 일반적인 바닷가인 갯벌이나 사구가 많으나 독곶은 독(돌, 바위를 뜻하는 말)으로 이루어진 곶(돌출된 마을)으로 보아(황금산과 안질산 주변 바닷가는 모두 독(바위, 자갈)으로 형성되어 있음을 감안하면 독으로 이루어진 곶이라고 독곶으로 불리었을 가능성이 높다고 봅니다.
  • 답변
  • 디지털서산문화대전을 이용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좋은 정보 주셔서 내용 추가하였습니다. 감사합니다.
2014.0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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