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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데이터
항목 ID GC04100074
한자 富春山
이칭/별칭 북산,북주산
분야 지리/자연 지리
유형 지명/자연 지명
지역 충청남도 서산시 읍내동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박지훈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특기 사항 시기/일시 2008년연표보기 - 부춘산 전망대[18.9m] 건립
특기 사항 시기/일시 1954년 10월연표보기 - ‘서산단군전’ 건립
특기 사항 시기/일시 매년 음력 3월 15일 - 어천제 개최
해당 지역 소재지 부춘산 - 충청남도 서산시 읍내동 지도보기
성격
높이 187.6m

[정의]

충청남도 서산시 읍내동에 있는 산.

[명칭 유래]

옛 서산 읍지인 『호산록(湖山錄)』에 보면 부춘산이란 이름은 보이지 않는다. 대신 북산이나 북주산으로 기록되어 있다. 부춘산이란 이름은 1927년에 간행된 『서산군지』에서 처음으로 보인다. 『호산록』이 조선 1619년(광해군 11)에 편찬된 사실을 감안하면, 부춘산이란 이름은 아마도 그 이후에 생겨난 것으로 여겨진다.

[자연 환경]

부춘산 일대를 구성하고 있는 암석은 중생대 쥐라기 대보 화강암이다. 부춘산 옥녀봉에서 시작된 골짜기는 부춘산을 휘감아 곡저 평야를 형성한다. 부춘산과 주변 작은 지곡에서 발원한 하천들은 풍전저수지로 흘러들어 다시 역뜰과 구례들을 지난다.

[현황]

2008년에 5층 규모의 부춘산 전망대[18.9m]가 건립되었으며, 부춘산 인근에 조성된 각종 레포츠 공원과 더불어 시민과 등산객이 즐겨 찾는 명소가 되었다. 부춘산 남쪽의 가장 큰 골짜기에 위치한 서광사는 대한불교조계종 제7교구 본사인 수덕사의 말사이며 서산팔경(瑞山八景)의 제5경인 선암모종(仙庵暮鐘)으로 알려져 있다.

부춘산 서쪽 능선의 남쪽 끝에는 조선 시대 건립된 북산봉수(北山烽燧)가 있다. 봉수대는 산 정상부를 평탄하게 고른 뒤 자연 할석과 다듬은 장방형 석재를 섞어서 원형으로 쌓았는데, 둘레가 52m이다. 부춘산 옥녀봉 입구에는 서산 단군전이 있는데, 이는 1954년 10월에 건립된 단군 영정과 위패를 모신 전각으로 매년 어천제와 개천제를 지낸다. 어천제는 와우리 단군전과 같이 음력 3월 15일에 열리며, 개천제는 양력 10월 3일 개천절에 열고 있다.

입구에 있는 단군 동상과 관련해서는 “신라 시대 화가 솔거가 그렸다고 전하는 단군 조선 제1대 한배검의 영정을 원형으로 조각가 이용수가 제작하였다.”고 기록되어 있다. 과거에는 부춘산 옥녀봉 기우제와 옥녀제가 행해졌으나 현재에는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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