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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데이터
항목 ID GC04100062
한자 颱風
분야 지리/자연 지리
유형 개념 용어/개념 용어(일반)
지역 충청남도 서산시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장동호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특기 사항 시기/일시 2000년연표보기 - 태풍 ‘프라피룬’ 피해
특기 사항 시기/일시 2002년연표보기 - 태풍 ‘루사’ 피해
특기 사항 시기/일시 2010년연표보기 - 태풍 ‘곤파스’ 피해

[정의]

충청남도 서산 지역을 통과하는, 중심의 최대 풍속이 17㎧ 이상인 강한 폭풍우를 동반하는 열대성 저기압.

[개설]

태풍은 매년 그 발생 횟수가 다르지만 평균적으로 우리나라에 2~3개 정도가 영향을 미치며, 주로 7~10월에 많이 통과한다. 이 시기는 우리나라에 비가 많이 내리는 시기로, 피해가 매우 크게 나타나는데, 특히 강풍과 함께 폭우, 해일, 범람, 홍수 등을 초래한다.

우리나라에서 가장 큰 인명 피해를 낸 태풍은 1936년 3693호로 총 1,232명이 사망·실종되었다. 두 번째는 1923년의 2353호로 1,157명이 사망·실종되었으며, 세 번째는 1959년 태풍 사라(SARAH)로 849명이 사망·실종하였다. 가장 큰 재산 피해를 낸 태풍은 2002년 태풍 루사(RUSA)로 5조 1000억원, 2003년 태풍 매미(MAEMI)가 4조 2000억원, 1999년 태풍 올가(OLGA)가 1조 1000억원으로 각각의 큰 피해를 입혔다.

[태풍에 의한 피해]

최근 발생한 태풍 중 서산 지역에 큰 피해를 입힌 것으로는 2000년 8월 23일부터 9월 1일에 우리나라 중부 지역을 통과한 태풍 프라피룬(Prapiroon)에 의한 것이다. 이 태풍이 통과할 때 기록된 최대 풍속은 서산시에서 33.6㎧였다. 또한 2002년 8월 30일부터 9월 1일까지 전국을 강타한 태풍 루사로 인해 서산에서는 약 120㎜의 강우가 내려 15가구, 45명의 이재민이 발생하였다.

2002년 제15호 태풍 루사는 최저 중심 기압이 950hPa, 중심 최대 풍속이 41㎧로, 빠른 풍속과 강한 바람, 많은 비를 동반하여 우리나라에 영향을 미친 태풍 중 두 번째로 큰 피해를 입혔다. 이후, 2010년 9월 1일 한반도를 통과한 제7호 태풍 곤파스는 중심 기압 960hPa, 최대 풍속 40㎧[144㎞/h]의 강한 중형급 태풍이었다. 이 후 태풍은 상대적으로 해수의 온도가 높은 서해안을 지나면서 세력을 유지하였으며, 수도권과 경기도, 충청남도, 전라도, 제주도 등 서해 지역에 강한 바람의 영향을 미쳤다.

곤파스는 2000년 발생했던 프라피룬과 같은 경로로 이동하였으며, 프라피룬 다음으로 강한 태풍으로 불릴 정도로 위력이 대단하였다. 또한, 곤파스는 서산에서 최대 풍속 41.4㎧가 관측되어 강우보다는 강풍에 의한 피해가 큰 태풍으로 꼽힌다. 이에 태풍 곤파스는 역대 발생했던 바람 태풍 중 6위를 차지하였다. 태풍 곤파스의 영향으로 서산시에서는 백수 현상이 심각하게 발생하여 벼 생산량이 급감하는 등의 큰 피해를 입었다.

[참고문헌]
[수정이력]
콘텐츠 수정이력
수정일 제목 내용
2012.05.03 내용 수정 태풍 피해액수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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