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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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산시 지곡면·대산읍 일대에서 마고할미와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마골할미 고쟁이 말린 바위」는 남편인 황금산이 둘째 마누라를 취한 것이 못마땅하여 돌아앉은 본처의 모습을 띤 가는들 등 바위 주변의 경관에 얽힌 사연과 마고할미가 고쟁이를 말리게 된 일화로 구성된 지명유래담이다. 1991년 서산문화원에서 간행한 『서산민속지』 하의 175~1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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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제 멸망 이후 충청남도 서산 지역을 비롯한 백제 전역에서 발생한 국권 회복 운동. 사비성이 함락된 직후 백제 각지에서는 나·당 연합군을 축출하기 위한 부흥 운동이 활발하게 전개되었다. 부흥 운동을 이끈 대표적인 인물로는 흑치상지(黑齒常之), 복신(福信), 도침(道琛), 부여풍(夫餘豊), 지수신(遲受信) 등을 들 수 있다. 초기 부흥 운동의 중심지였던 임존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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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산시 대산읍 대죽리에 있는 무역항. 한반도 중서부에 위치한 대산항은 컨테이너 피더선을 수용하는 다목적항으로, 최근 거대 경제국 중국과의 교역량이 증가하면서 서해안권 중심 항만으로 부상하고 있다. 대산항은 행정 구역 상 서산시 대산읍 대죽리 일원 76만 5000㎡의 규모로 건설되었으며, 1991년 2월 25일 항만 시설 지정 공고를 시작으로 1991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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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산 지역에서 기상, 지변(地變), 생물 등 급격히 나타난 불가항력적인 자연 현상에 의해 인간의 생명과 재산에 피해를 주는 것. 한반도의 자연재해 중 영향이 가장 큰 것은 기상재해로, 크게 태풍, 해일, 풍해, 수해 등이 있으며, 지진재해의 위험에도 노출되어 있다. 최근에는 기상 이변으로 예기치 못한 자연재해가 발생하여 엄청난 피해를 가져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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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산시 지곡면에서 동성동본의 사람들로 형성된 마을. 지곡면은 지리적으로 당진군 대호지면과 가까운 곳으로 당진 지역과 연관시켜 볼 수 있는 지역이다. 각종 문헌에서 지곡의 토성(土姓)으로는 안씨, 문씨, 이씨, 박씨를 들고 있는데 이들 성씨들의 집성촌은 현재 남아 있지 않다. 가장 오래 거주한 성씨는 전주 이씨로 효령대군의 넷째 아들 낙안군(樂安君)이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