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 서산시 부석면 취평리에 있는 조선 시대 봉수대. 도비산 봉수(都飛山烽燧)는 안국산 봉수(安國山烽燧), 주산봉수(主山烽燧)와 더불어 서산시 관내에 자리하고 있는 3개의 봉수대 중 하나이다. 『세종실록지리지(世宗實錄地理志)』 서산군조에 “도비산 봉수는 동쪽으로는 홍주(洪州) 관내 고구(高丘)의 성산(城山)에 응하고, 북쪽으로는 태안(泰安)의 주산(主山)에...
조선 시대 충청남도 서산 지역의 관아에서 긴급한 상황을 중앙에 전하던 군사 통신 시설. 봉수는 옛날에 널리 쓰인 통신 수단이다. 이를 봉화, 봉수대, 봉화대 등이라고도 한다. 밤에는 횃불을 올리고, 낮에는 연기로써 산봉우리에서 산봉우리로 신호를 보내어 변경의 위급을 중앙에 통보하였다. 조선 시대에는 고려 때부터 비롯된 봉수 제도를 이어받아 좀 더 체계적인 봉수 제도를 확립하였다....
충청남도 서산시 고북면 장요리와 홍성군 갈산면 대사리에 걸쳐 있는 산. 조선 시대 봉수를 올리던 봉수대가 있던 산으로 봉화산(烽火山)이라고 부르고 있다. 봉화산은 금북정맥 산줄기가 남쪽으로 흘러 형성된 뾰족한 봉우리 산으로, 산 전체가 완만한 경사를 보이고 있다. 봉화산 주변의 구릉지는 곡저 평야를 이루고 있으며 논농사가 행해지고 있다. 봉화산 동쪽에는 대사저...
충청남도 서산시 읍내동에 있는 조선 시대 봉수대. 주산봉수(主山烽燧)는 봉수 노선과 성격상 조선 시대 봉수 중 제5거 간봉(間烽) 노선의 11번째 연변 봉수(沿邊烽燧)였다. 주변에 있는 다른 봉수와 마찬가지로 왜구의 침입에 대비하기 위해 축조한 것으로 판단된다. 『세종실록지리지(世宗實錄地理志)』에 “주산봉수는 동쪽으로 해미현(海美縣) 안국산 봉수(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