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 서산시에 속하는 행정면. 적돌강(積乭江)에 있는 커다란 바위가 마치 떠 있는 것처럼 보인다 하여 부석면(浮石面)이라 하였다. 백제 시대에는 기군(基郡) 지역에, 신라 시대에는 부성(富城)에 속하였다. 고려 시대와 조선 시대까지 서산군(瑞山郡)에 속하였다. 본래 마산면(馬山面)이라 하여 시동(柿洞), 갈마동(渴馬洞), 월계리(月溪里) 등 11개 리를 관...
충청남도 서산 지역에서 이루어진 소금 생산업. 조선 시대 충청남도 서산 지역에서는 바닷물을 가마솥에 끓여서 소금을 만드는 화염(火鹽)이나 자염(煮鹽) 생산이 활발하였다. 하지만 일제 강점기 때 천일염 생산 방식이 보급되면서 황해도와 평안도 지역을 중심으로 염전을 활용한 천일염 생산이 확산되었다. 일제 강점기 때 서산 지역에서도 갯벌에 염전을 만들어 바닷물을 졸인 뒤 그...
충청남도 서산 지역 북단에서 서해 쪽으로 돌출한 안면도와 동쪽의 육지로 둘러싸인 만. 천수만은 서해 연안 중부 지역에 위치한 내만으로 태안군의 안면도, 서산시의 간월도, 보령시의 서해 지선으로 둘러싸여 있다. 천수만의 폭은 남단의 영목과 보령시 오천면을 잇는 약 5㎞의 입구로부터 북쪽의 창리와 간월도 남단에 이르는 25㎞까지로 볼 수 있다. 천수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