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 서산시 해미면 읍내리에 있는 천주교 박해 당시 매장 터. 서산시 해미면 읍내리와 조산리 접경 부근의 해미천 주변은 조선 후기 천주교 박해기에 신자들을 생매장, 익사, 교수 등의 방법으로 처형하던 형장이었다. 구전에 의하면 이 일대는 이른바 여숫골로 불리기도 했다. 조산리의 해미천 변은 배교를 거부하는 천주교 신자들이 가장 처참하게 순교한 곳...
충청남도 서산시 해미면 읍내리에 있는 천주교 무명 순교자들의 합장묘. 해미천이 지나는 서산시 해미면 읍내리 일부와 조산리 일대는 천주교 박해기 천주교도들의 생매장 처형지로 알려져 왔다. 1935년 목격자의 증언을 토대로 이루어진 발굴 작업에서는 상당수의 유골이 발견되어 당시의 처참했던 상황을 짐작하게 한다. 이름도 남기지 못하고 순교하여 그대로 방치되어 있던...
충청남도 서산시 해미면에 속하는 법정리. 읍내리(邑內里)는 조선 시대 서산 해미읍성이 있던 해미현의 중심 마을이었던 것에서 유래한 지명이다. 서산 해미읍성은 1418년(태종 18) 덕산에 있던 병마절도사영이 해미현으로 옮겨진 후 1651년(효종 2) 다시 청주 상당성으로 옮길 때까지 233년간 충청병마절도사의 병영성이었던 곳이다. 1789년(정조 13)에 간행...
충청남도 서산시 해미면 읍내리 서산 해미읍성에 있는 조선 후기에 건립된 비석. 해미읍성 비석군은 박민환(朴民煥)이 1847년(헌종 13)에 해미현감겸영장으로 부임하여 1848년 9월까지 쇠퇴해진 해미읍성을 중수한 사실과 선정을 기념하기 위해 1849년(헌종 15)에 마을 주민들이 건립하였다. 서산시 해미면 읍내리의 북동쪽에 있는 서산 해미읍성의 진남...
충청남도 서산시 해미면 읍내리 해미읍성(瑞山海美邑城)에 있는 조선 시대 누정(樓亭). 서산 해미읍성은 1417년(태종 17)부터 1421년(세종 3) 사이에 당시 덕산(德山)에 있던 충청병마도절제사영(忠淸兵馬都節制使營)을 해미로 옮기고자 축성(築城)되었다. 서산 해미읍성은 1963년 1월 21일 사적 제116호로 지정되었다. 서산시 해미면 읍내리에...